프로그램의 자원, 개발, 운영인력 등에 대해서 살펴보면, 치유농장의 프로그램 자원은 식물(4.54), 농촌환경/경관(3.70), 농산가공물(3.49), 농작업(3.30) 순으로 나타났고, 교육농장 프로그램 자원은 식물(4.73), 농촌환경/경관(3.70), 농산가공물(3.49), 농작업(3.30) 순으로 나타났다. 체험프로그램의 개발은 치유농장과 교육농장 모두 농장이 자체적으로 협의하여 구성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치유농장 중 78.4%, 교육농장 중 77.1%), 프로그램 운영 인력은 농장주 본인 또는 배우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자격의 보유와 관련해서, 치유농장은 응답 농장의 51.4%, 교육농장은 응답 농장의 77.1%에서 관련 자격을 보유한 인력이 있다고 대답하여, 교육농장의 비율이 치유농장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교육농장의 경우 응답 농장 중 25.3%가 원예복지사 자격 보유자였고, 뒤이어 조리기능사 보유자(22.9%), 숲해설/치유 자격 보유자(19.3%) 순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장의 경우 24.3%가 숲해설/치유 자격 보유자였고 뒤이어 원예복지사(18.9%), 동물매개치료사(13.5%) 자격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개
농촌교육농장 및 치유농장 현황에 대해 항목별로 살펴보자면, 먼저 치유농장의 경우, 치유농장의 운영 목적(1~3 순위)은 교육(2.77)과 치유(2.38)가 높았다. 생산·가공 판매(1.64)는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교육농장의 운영 목적은 교육(2.77), 생산·가공판매(1.64), 치유(1.36) 순으로 나타났다. 치유농장의 평균소득은 3,264. 9만원으로 교육농장 평균 소득(3,122.0만원)에 비해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득의 비중은 28.9%로 교육 농장(34.6%)에 비해 약간 낮게 나타났다. 치유농장의 프로그램 운영 목적은 교육이 2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소한 차이로 심리적 치유(24.0%)가 높게 나타났으며, 사회적 재활(20.2%), 신체적 재활(16.3%) 순으로 나타난 반면, 교육농장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목적은 교육(33.6%), 농산물 판매(24.3%), 심리적 치유(10.4%), 도·농교류(8.9%), 음식(7.9%) 순으로 나타났다. 농장 및 직원 규모는 치유농장과 교육농장이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고, 문서화된 지침 및 규정을 운영하는 농장의 비율과 농장 접근성은 교육농장이 약간 더 높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