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팜&마켓TV

4도(냉장 온도)에서 보관한 달걀이 신선

국내에 유통되는 달걀은「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살모넬라균 3종(Salmonella Enteritidis, S. Typhimurium, S. Thompson)에 대한 검사를 거쳐 모두 ‘불검출’ 판정이 났을 때만 유통하는 등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그렇더라도 보관 환경에 따라 살모넬라균 생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신선한 달걀을 섭취하려면 가정에서도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고의로 달걀 표면에 고농도(105-7 CFU/egg)의 살모넬라균을 접종한 후 5가지 온도 조건(4도, 10도, 15도, 20도, 30도)에서 35일간 보관하며, 살모넬라균 생육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30도(여름철)에서 보관한 달걀에서는 살모넬라균이 증가해 여전히 고농도가 유지됐다. 10도(세척란 유통 온도), 15도(달걀 선별 포장 작업장 내부 온도), 20도(상온)에서 보관한 달걀에서도 일시적으로 감소한 듯 보였지만, 다시 고농도를 지속해서 유지됐다.

반면, 4도(냉장 온도)에서 보관한 달걀은 1일 차부터 살모넬라균이 99% 이상 급감, 35일 후까지 99.9% 이상 생장이 억제됐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