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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스마트팜 미래 이끌 청년들, 통합 워크숍

2025년 8기 교육생도 곧 모집 예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소노벨 천안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센터 통합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의 6기 및 7기 교육생 200여 명이 참석해, 실습 중심의 스마트팜 특화 교육을 통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을 펼쳤다.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환영사에서 “청년 교육생들이 창업 선배들과의 조언 나눔과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신만의 영농계획을 구체화하고, 스마트팜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농식품부도 우수 교육생들이 스마트팜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전국 보육센터 간 화합을 위한 교류 시간도 마련됐다. 작목별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교육생들이 정보를 나누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성공적으로 스마트팜에 정착한 선배 창업자들의 생생한 경험담 공유의 시간도 가졌다. 사전 접수된 질문을 기반으로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재배 기술, 판로 개척, 정부 지원사업 활용법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뤄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강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팜 분야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진원은 스마트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025년 ‘8기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만 18세에서 39세의 청년 중 스마트팜 기반 영농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4월 말부터 ‘농진원’ 및 ‘스마트팜 코리아’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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