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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올리브 가지와 잎의 신장의 생장

올리브 재배기술 <1>

올리브나무는 교목성으로 생장이 매우 빠르며 품종과 재배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1년생 묘목이 30~40cm, 2년생은 60~80cm, 5~6년생이 되면 3m 이상, 10년생이 되면 5m 이상, 20년 이상이 되면 7m 이상으로 자란다.

 

지중해 연안의 올리브 재배지역에서는 1년 내내 생장하며, 겨울에도 어린나무는 조금씩 생장한다.

 

이 때문에 감귤나무처럼 봄가지, 여름가지, 가을가지 구별이 안 된다.

 

가지와 잎은 대부분 전년도 가지의 잎겨드랑이(엽액) 중간에서 싹이 나오며, 간혹 2년생 이상의 가지에서 발생하는 것도 있다.

 

1년생 가지에서 싹이 나오는 경우는 직립성直立性 품종에 많고 해거리에 강하며, 2년생 이상의 가지에서 싹이 나오는 경우는 개장성開張性 품종에 많고 해거리에는 약하다.

 

다듬기(전정) 후 발생한 가지에서의 막눈(부정아)은 품종에 상관없이 양호하여 가지발생이 잘 된다.

어린가지의 겉껍질(표피)에는 가는 털이 빽빽하게 자라 있으며, 1~2년 후에는 털이 없어지면서 가지가 단단해진다.

 

가지껍질의 형태, 분포 및 색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나무의 껍질은 수십 년에 거쳐 거칠거칠하게 되어 거북이 등껍질처럼 변화하면서 벗겨진다.

잎은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피침형披針刑으로 잎의 두께가 두껍고 단단하다.

 

평한 비늘모양의 털이 빽빽하게 나서 흰색으로 빛난다.

 

어린잎은 어두운 녹백색으로 조직은 부드럽고, 점차 진한 녹색이 되어 2개월 정도가 되면 성숙한 잎으로 자라게 된다.

 

새로운 잎의 발생은 일반적으로는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된다. 잎의 수명은 1년에서 1년 반 정도이다.

 

자료 : 농촌진흥청

‌다음 호에서는 <올리브 개화·결실>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3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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