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12월 24일(화)에 본원(충북 오송)에서 「2024년 스마트해썹 및 공공데이터 활용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해썹 및 공공데이터 활용 경험이 있는 식품업체 및 공급기업 대상으로 우수 활용 사례 공유와 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내외부 평가단은 충실성, 차별성과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총 10개 작품(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7점)을 선정하였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태제과식품은 스마트해썹 도입으로 품질·생산 자동관리 시스템을 구축 후 완제품 불량률 감소와 생산량 증가 성과를 정성·정량적 지표로 제시하여 심사 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릉은정한과는 제조현장 근로자의 고령화, 근무시간 외 데이터 측정 등의 어려움을 스마트해썹 도입으로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오리온은 스마트해썹 도입 성과 및 현실성 있는 스마트해썹 제도의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장려상은 샘표식품 영동공장, 롯데중앙연구소, ㈜선진, 텔스타㈜, 서울장수주식회사, 유니온트리, 거제다움㈜가 수상하였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한 여러 우수 기업들의 스마트해썹 도입 우수 사례 및 성과가 더 많은 식품업체들이 스마트해썹 도입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해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더 안전한 식품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