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 형성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4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행사’를 지난 12일, 칠갑산 나이테 협동조합(청양군 목면 소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강병민) 소속 회원 30명이 참석해 목공 강의, 도마 제작 체험,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목공 기초 지식과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도마 50여 개를 제작해 각 읍·면 경로당, 부녀회,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병민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규태 미래전략과장은 “이번 재능기부 행사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를 이해 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