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2일, 서울 HY 본사에서 ‘건강 노화: 기능성 소재의 미래 가능성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2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한국의 건강 노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성 소재와 △건강기능식품의 연구 및 개발 동향을 주제로 다뤘다.
심포지엄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식품진흥원·한국국제생명과학회·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본격적인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영양기능연구과 과장 이순호)의 축사로 시작됐다. 발표는 △건강 노화와 연하(서울대병원 오병모 교수) △건강기능식품 시장 트렌드(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슬 팀장) △수면 기능성 원료인 라임과피주정추출물 개발 사례 및 개별인정 연구 전략(부경대 조승목 교수) △마리골드꽃 추출물을 이용한 눈 건강 연구개발 및 제품화 사례(노바렉스 정재철 부사장) △관절 건강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품화 사례(hy연구소 박수동 팀장)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막바지에는 약 230명의 현장 참석자와 연사들의 건강 노화 소재 발굴 및 제품화 발전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건강노화 관련 인정 기능성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노화 극복과 건강은 국민 모두의 관심사로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해결 전략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식품진흥원은 기능성 소재를 비롯한 미래 식품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