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는 11월 1일 전주 치명자산성지(세계평화의 전당)에서 백합 등 수출경쟁력제고 세미나와 병행하여 꽃꽂이·신화환 출품, 일반대중 원예체험, 꽃나눔행사, 수출품 품평회 행사 등을 개최했다.
농식품부 원예경영과 이형석 사무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최준열 원장, 권요한 전북도의회의원을 비롯하여 화훼단체에서 참석하여 화훼 농가를 격려하며 응원했다. 아울러 화훼농업인·플로리스트·수출업체·유관기관·교회관계자 ·소비자 등이 참석했고, 꽃작품 꽃꽂이. 신화환 등은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농식품부 이형석 사무관의 '화훼산업육성 정책방향', 농촌진흥청 강윤임 박사의 '백합 등 구근류의 품종 자급화를 위한 연구방향', 서울대 이효범 교수의 '농업정보를 이용한 화훼류' 주제 발표에 관심이 높았다.
아울러 청년 승계농 사례발표에서 응원의 박수를 보냈고, 김경자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장의 '소비자와 생산자 연계를 통한 꽃소비 활성화 방안' 발표가 있었다.
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2020년부터 오랜기간에 걸친 장기화로 최근 꽃소비 저조와 수출감소로 농가들의 의욕이 감소한 실정에서 생화홍보를 통한 농가소득증진과 국민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일반대중 뿐만 아니라 천주교 등 교회에서 꽃꽂이 전례문화 확산 및 백합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화훼농가에 희망을 주기 위하여 백합 등 꽃소비 저변 확산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세미나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