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국내 식품기업과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기술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을 받아 국내 식품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기술력 강화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수요조사는 식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기술 개발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기술지원사업 개선 및 신규 사업 개발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① 식품기업의 제품 개발 단계별 기술 수요 ② 농산물 및 플랫폼 연계된 사업 수요 ③ 수출 전용 상품 개발 수요이며, 20여 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식품기업이 피부에 와닿는 기술적 지원을 수립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상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