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수)

  • 구름조금동두천 14.9℃
  • 구름조금강릉 20.9℃
  • 박무서울 17.7℃
  • 박무대전 17.7℃
  • 박무대구 17.7℃
  • 구름조금울산 19.1℃
  • 박무광주 18.9℃
  • 박무부산 21.0℃
  • 구름많음고창 19.0℃
  • 구름많음제주 22.1℃
  • 맑음강화 15.5℃
  • 구름많음보은 16.4℃
  • 구름많음금산 17.2℃
  • 구름많음강진군 19.9℃
  • 맑음경주시 18.2℃
  • 흐림거제 20.4℃
기상청 제공

장성군, 3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고령 농업인 등 우선 지원… 총 84ha 작업

장성군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사 과정에서 발생한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농가에서 자체 소각 처리할 경우 대형 화재나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이에 장성군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성군연합회와 힘을 모아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추진해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파쇄한 부산물은 버리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수 있다. 소각에 따른 화재 방지는 물론, 연기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도 막을 수 있어 여러모로 이롭다.

 

파쇄지원단은 총 8개 조로 편성되어 △임야 100m 이내 농가 △고령 농업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총 84헥타르(ha) 규모로 파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2일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파쇄지원단 운영에 적극 동참 중인 후계농 연합회에 감사하다”며 “작업 간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