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뭄과 장마, 태풍 등의 기후 변화로 인해 고추 농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탄저병과 칼라병을 비롯하여 해충피해, 바이러스 병 발생으로 이제 복합내병계 품종은 보편적인 선택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고추연한얼룩바이러스(PMMoV) 발생 빈도까지 증가해 이슈가 되었다.
농우바이오는 이에 대응할 환경적응성과 재배 안정성이 높고 수량성까지 우수한 품종을 소개했다.
후기까지 안전하게! 극대과, 고품질 조생종 품종 ‘초특급’ 고추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과 칼라병, 역병, 바이러스(PMMoV 포함)에 강한 품종이다. 특히 올해 장마 이후 탄저병 바이러스 피해를 입은 농가에선 초특급 고추만 정상 생육을 하는 포장이 많아 종자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절간이 짧아 유인줄을 타품종보다 덜 칠 수 있어 재배가 쉽고, 극대과종 품종으로 수량성이 매우 우수하다. 이는 노동력 절감에 큰 장점이 된다. 초특급 고추는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으로 빠른 수확이 가능하며 후기까지 초세가 강해 연속 착과 하여 많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다. 신미는 적당한 중간 맛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과형이 우수하고 광택과 색택이 뛰어나 품질이 매우 우수하여 내년도 고추 품종으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어린이도 취향 저격하는 순한맛 ! 복합내병계 ‘순한칼탄’ 고추
농우바이오는 전 연령대가 먹을 수 있는 순한맛의 복합내병계 고추 순한칼탄을 출시했다. 어린이나 매운맛을 소화시키기 어려운 분들은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의 음식을 선호하여 건강 트렌드에 맞춘 신품종이다.
풋고추와 홍고추, 건고추 모두 맵지 않아 순한 맛을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 만점이다. 순한칼탄 고추는 초특급 고추와 마찬가지로 탄저병과 칼라병, 역병, 바이러스(PMMoV 포함)에 강한 품종이다. 또한, 초세가 강하고 숙기가 빠르며 후기 수확량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극대과종으로 단과발생율이 낮고 과실이 두터워 높은 수량성을 기대할 수 있다.
배추 같은 후작물로 인해 빠른 수확이 필요한 해남, 진도 등을 포함하여 품질과 수량성을 중요시하는 중부 지역까지 적합하여 순한 맛을 찾는 농가라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