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업용 드론 기술·현황 정보 공유의 장

한국농수산대학교는 미래 첨단농업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 ‘드론 영농활용 한마음 축제(페스티벌)’을 첨단기술교육관 실습장에서 개최한다.
농업용 드론은 종자 파종, 비료 살포, 병해충 예찰 및 방제, 농업 환경 관찰(모니터링)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농대와 총동문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정밀농업학회가 후원해 국내 농업용 드론 기술과 현황을 청년 농업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국내 드론 20여 대를 전시한다. 또 드론을 활용한 방제, 시비, 말벌퇴치를 시연하며, 안전 방제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민·산·학·관 협업을 통한 정보공유, 영농 활용방안,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현출 총장은 “한농대는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무인 농기계, 드론을 활용한 파종·방제 등 디지털 농업기술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