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현장실습 교육’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보급이 보편화됨에 따라 농기계 사용이 상대적으로 미숙한 귀농·귀촌인을 비롯해 청년·여성 농업인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시간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작물 가꾸기에 필요한 경운작업(쟁기질·로터리 치기) △비닐피복이 가능한 보행관리기 △나무식재, 고랑 만들기에 필요한 농용굴삭기 △승용관리기 운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생생한 현장감을 조성하기 위해 실습 위주로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한편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일대일 교육으로 실효성을 높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언제나 안전을 사수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철두철미한 농기계 사용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확대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