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총 14회의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20일 수료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은 영농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무안군은 지난 3월 7일부터 4월 20일까지 14회, 총 60시간을 운영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교육을 올해 대면으로 운영했다. 귀농 창업 설계 및 사업계획서 작성, 토양의 이해, 농업인 기초법률 지식 등 전문내용과 귀농 우수사례 농장 방문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배움의 열정으로 교육에 성실히 임한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