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농업·농촌의 가치향상과 향토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향토자원을 활용한 천연염색 교육 기초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 쉽게 천연염색을 할 수 있는 기초 과정으로 6월 15일 감물염색반, 6월 16일 쪽물염색반으로 반별 20명씩 총 40명 2개 반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천연염색의 기본원리와 용어 등 기초이론, 천연염색 실습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남원부터 서귀포 동지역(효돈~중문까지) 주민들 중 희망자로 6월 7일 9시부터 전화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1인 1과정, 각 반별 20명씩 40명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 수강생 중 희망자는 차후 염색전문가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김도훈 농촌지도사는 ‘농림부산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기술 확산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은 물론 농외소득활동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