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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로당 친환경쌀 공급 지원사업 호응

군산시는 어르신 복지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북도 최초로「경로당 친환경쌀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로당은 예전과 같이 단순 쉼터의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소통, 문화의 공간으로 변화되는 등 노인들의 경로당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쌀 소비량이 늘어나고 노인들의 건강한 지역 먹거리에 대한 욕구 또한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먹거리정책과는 경로장애인과와 협력해 경로당에 공급하는 기존 정부 양곡을 군산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쌀로 대체 지원하기로 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군산 친환경쌀 판매 확대를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관내 경로당 친환경쌀 수요량을 파악한 결과, 516개 경로당에 총 4,128포(20kg/포)의 친환경쌀이 희망하는 월에 각 경로당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경로당에 질 좋은 친환경쌀을 공급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 및 건강증진을 도모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경로당 뿐만 아니라 공공급식 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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