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에서 운영하는 농촌노인 사회적응력 강화 프로그램 사업이 보은읍 어암1리(이장 공영배) 마을 주민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공동체성 약화와 노인 활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3월초부터 4월말까지 보은읍 어암1리 마을 주민에게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목공예, 생활원예, 한지공예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여가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가지고 있던 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영배 이장은“혼자 사시며 적적해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있어 마을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유순 생활자원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이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이 화합하고 활기 찬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