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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

경영개선·기술향상 교육 지속 추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중소규모의 가족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기술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88명이 강소농 교육을 수료했고, 현재 5개 모임 40명의 강소농 자율 모임체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올해 교육은 16일 제2청사에서 청년 창업농과 귀농인, 신규농업인 등 35명의 신규강소농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교육은 농업경영의 이해와 경영표준진단, 중장기계획수립, 선도 농가 현장 교육 등 강소 농가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교육 수료 이후에는 강소농 자율 모임체를 구성하고 회원들 간의 정보 교환과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기본과정과 심화 과정, 후속 과정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신규 농가가 강소농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본교육 6시간과 심화 교육 14시간을 이수해야 하고, 이후 총 24시간의 후속 과정 교육을 마쳐야 한다.


강소농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선도 농업경영체 육성사업과 강소농 경영진단 정밀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농업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가경영개선과 맞춤형 컨설팅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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