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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과수 화상병 사전예찰 및 방제 총력

배 꽃눈 트기 전 ‧ 사과 새가지가 나오기 전 적용약제 뿌려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권현주)는 식물방역법상 금지병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예찰과 방제약제 공급을 통한 사전예방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 죽는 증상으로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보성군은 사과‧배 농장을 운영하는 69농가(55.7ha)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오는 12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배 과수원의 경우, 꽃눈이 트기 전인 3월 15일부터 3월 26일까지, 사과 과수원은 싹이 트기 전인 3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공급된 약제를 이용해 1차 방제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후 과종별 꽃이 80% 수준으로 개화되었을 때 5일 사이에 2차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 예방은 약제방제와 함께 작업자 와 작업도구에 대한 소독을 수시로 진행해 병원균의 이동을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야 한다.”면서 “과수화상병과 동시에 공급되는 핵과류 자두곰보병 예방 약제에 대해서도 적기에 방제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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