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농업농촌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알밤 타르트 만들기, 치즈 만들기 체험 등 농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 총 17종이 운영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방문뿐만 아니라 학교 출강을 병행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업 진로를 소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26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농촌체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지역 내 농업·농촌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들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농촌관광과 연계한 소득 활성화로 지역 경제 활력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