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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농사 30년, 익산 김영섭 농가

“품종 선택부터 재배까지 노하우 있다”

김영섭 농가는 전북 익산시 용동면 구산리 일대에서
무려 30년 동안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다.
오랜 세월 동안 토마토 농사만을 고집해온 그의 하우스를 직접 방문하여 노하우와 재배환경을 면밀히 관찰했다.
 



그는 부여세도토마토조합의 금강계하 작목반에서 활동하며 하우스 16동(약 3,200평)을 경영하는 지역 대표 토마토 농가다. 모든 하우스에는 2만 주 정도 되는 대추방울토마토를 지난 8월부터 정식하여 재배하고 있다.

30년간 토마토 농사만 짓는 그의 토마토 품종 선택부터 재배 방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영섭 농가는 토마토 농사의 시작은 고품질 토마토 종자를 선택하는 것이라 말했다. 기존에도 미니찰, TY하이큐  품종을 선택, 재배했지만 올해 ‘더하드’ 품종을 선택한 이유는 꼭지 빠짐, 수량성 그리고 과의 크기 등의 측면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섭 농가는 “꼭지 빠짐이 현상이 현저하게 덜하니까 더 신선해 보인다. 또 과 크기를 선별기를 통해 선별해도 꼭지 빠짐이 없다. 꼭지 빠짐은 시세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농가들이 품종을 선택하는 기준 중에 하나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농우바이오 대추방울토마토 더하드 신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타 품종 대비 대과종이며, 고온에도 단단하여 경도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마디로 꼭지가 신선한 토마토는 시세도 높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선호도도 높다고 강조했다.
 


수확한 토마토는 과 크기별로 선별과정을 거친다. 선별기를 거쳐 과 크기순으로 특, 1번과, 2번과, 3번과, 4번과로 나뉜다. 시장에서 선호하는 과는 1번, 2번과로 3번과 4번과는 소과종으로 분류되어 시세가 떨어진다고 한다.


김영섭 농가에서 선별과정을 거친 ‘더하드’는 눈대중으로 봤을 때도 특품, 1번, 2번과가 가장 많았고, 3번, 4번과의 불량 소과 비율은 5% 미만으로 현저하게 적었다.




그는 “기존에 재배했던 품종은 소과 비율이 높았지만, 더하드 품종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맛있는 토마토란? 당도가 높은 토마토가 아닐까?
김영섭 농가의 총 16동 하우스 중 15동은 ‘더하드’, 1동은 타사 품종(대비 종)이 재배되고 있다. 맛있는 토마토의 기준은 당도에서 크게 좌우되는데, 당도계 측정 결과 ‘더하드’ 품종의 당도는 대비종 대비 약 2브릭스 정도가 높았다.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확 후 수분관리가 중요한데, 수확하고 난 후에는 물을 줄여 나가는 노하우가 필요하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2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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