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에서 농산물 수출을 위해 지원했던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2020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가공식품부문 영예의 대상수상과 함께 시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이 수상이 있기까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농식품 수출확대 지역특화작목 마케팅보드 육성 사업」 2억원을 편성, 유자 수출상품 개발 및 마케팅 컨설팅, 농업인 대상 수출확대 고품질 생산기술 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음료 형태인 고흥유자 , 과즙분말 형태인 두일고흥유자나 수출제품 2종을 개발하였다.
고흥군 유자수출 업체인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는 동남아 시장인 베트남 수출을 위해 제품개발을 통한 실적이 증가세에 있으며, 기존제품과 새로 개발된 제품으로 유자차 신규시장 개척 및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중국ㆍ동남아ㆍ미국ㆍ유럽으로 유자수출이 계속 확대 되고 있으므로, 각 지역 입맛에 맞는 새로운 유자상품이 꾸준히 개발되어 수출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