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달 30일 ‘2020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 영농기초반’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농촌지역에 이주 예정인 예비귀농인 및 신규농업인에게 관심 있는 분야의 영농기술, 농촌생활적응 교육 등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 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우수 교육생에 대한 시상과 수료증 배부 등 약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참석자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등 충분한 방역 조치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담양에 귀농을 생각하고 있는데 짧은 기간에 귀농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많이 배운 것 같다”며 “한 달 간 너무 보람찬 시간이었고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담양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담양에서 농업의 꿈을 펼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