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4-H본부(회장 한상섭)는 지난 10일 옥산 소로리에서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청주시4-H본부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회원들이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힘을 합쳤다.
수확한 고구마는 회원들이 선별, 포장 후 10kg 100박스를 초정노인병원, 청애원, 충북혜능보육원, 고수련재가장기요양기관 등 4곳의 복지기관에 전달했고 청주시4-H본부 회원에게 나눔을 할 예정이다.
한상섭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회원들이 직접 심고 수확하여 기쁨이 담겨있는 고구마를 드시고 다들 건강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불우이웃돕기 실천에 나서며 나눔을 베풀고 사랑을 전달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4-H본부는 지덕노체(지성, 덕성, 근로, 건강)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힘쓰고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모토로 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