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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 (사)울금식품가공사업단, 강황 소비확대

진도 강황 기능성 성분 커큐민 1~3% 함유

 전남농업기술원은 우리 도 특산물인 강황(울금) 소비확대를 위해 진도군 소재 (사)울금식품가공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 농업기술원은 재배 기술 및 기능성 식품소재와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사)울금식품가공사업단에서는 구축되어있는 가공시설을 활용한 제품 생산 및 유통체계를 활용 소비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진도 특화작목인 강황은 기능성 성분인 커큐민이 1~3% 함유되어 있으며 항암, 항염, 간기능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진도울금”으로 제95호 지리적표시등록을 통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사)울금식품가공사업단(단장 박시우)은 2013년 270여 명의 재배농가와 5개의 가공·유통업체가 회원으로 사단법인을 등록하여 재배, 가공, 유통, 마케팅을 통해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도 지역특화작목인 강황의 체계적인 가공․유통판매로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농특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산업화로 부가가치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 강황은 전국 생산량의 70%을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178농가에서 323여 톤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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