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내년 봄에 파종할 2020년산 감자 보급종 추기 공급분을 9월 10일까지 연장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기분으로 공급하는 품종과 공급량은 수미 10.18톤이며, 감자 보급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분에 대해 11월 중 농가에 공급되고 가격은 31,680원/20kg이 될 예정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이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주 지도사는 “정부 보급종자는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를 통해 순도가 높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유지·보존되어 있어 병해충 발생이 적고 생산량이 증수되므로 보급종을 신청해서 재배 할 것과 더불어 종자수령 후에는 박스를 열어 환기가 잘되는 서늘한 곳에 잘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