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일부터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코로나19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 교육은 신규농업인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신규농업인 및 예비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온라인 강의는 네이버 ‘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집에서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농업인들은 5명 이내로 오프라인 강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했다.
온라인강의를 듣는 교육생들은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돼 차질 없이 교육을 수료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해당 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앞으로도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