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고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와 반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한다.
농번기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7:30 ~ 오후 18시 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임대 및 반납을 돕는다.
현재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는 1인 1대 임대를 원칙으로, 임대 이용기간은 1~2일 가능하다.
또한 신속한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농기계임대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예약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규진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임대 불편을 해소하고자 임대시간 연장 운영 및 농기계의 철저한 점검 및 수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농업인들 또한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농번기에는 야간작업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