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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고구마 재배 기계화 추진

주산지인 이서면에 4종 11대 지원

완주군이 고구마 재배 기계화를 본격 추진해 농가 일손을 던다.

12일 완주군은 최근 고구마 정식기 현장적용 시험을 시작,  ‘고구마 생산 일관 기계화 기술 시범사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고구마 정식기는 트랙터 부착용으로 구조가 단순하고, 사람이 탑승해 고구마순을 컨베이어 벨트에 놓아주면 기계가 자동으로 이식한다. 

하루 작업량이 1만㎡(3000평)로 노동력은 70% 이상, 생산비는 29%가 절감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정식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사람이 일일이 고구마를 손으로 심어야 한다. 

군은 고구마 생산 일관 기계화 기술 시범사업으로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식기 등 4개 기종, 11대를 이서고구마작목반에 지원한다. 

고구마 생산의 전 과정을 기계화 하면서 부족한 노동력을 보완하고 비용을 절감해 고구마 농가에 안정 생산 기술체계를 도입한다.

기순도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구마 정식·수확작업이 가장 많은 노동력을 차지한다”며 “이번 고구마 생산 전 과정 기계화 시범사업을 통해 고구마 주산지인 이서면에 농번기 인력확보 해소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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