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지난 19일, 여성용품 100개를 만들어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에 기부했다.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아프리카 코피아 연구원을 통해 아프리카 소녀들이 여성용품 부족으로 생리기간이 되면 학교에 갈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아프리카 소녀들에게 여성용품 보내기 행사’에 경기도 각 시군 생활개선회와 함께 동참했다.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는 각 경기도 시군 생활개선연합회에서 기부하는 여성용품을 모아 아프리카로 보낼 예정이다.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이순우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 훈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12개 읍면동과 11개 분과로 이루어진 농촌지역의 여성리더로서 활동하면서 폐비닐수거, 아이스팩 수거, 헌옷수거 및 마을 환경교육을 선도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목욕봉사, 식사봉사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