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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과수 화상병 차단총력

약제비 전액 지원

장수군은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사과, 배 사업신청 농가(600농가, 800ha)를 대상으로 장수사과원예조합을 통해 약제를 전액 지원 한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경기도 안성지역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된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에 나타나는 세균성병이며, 감염되면 잎, 꽃, 줄기, 과일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마른다.


지난 2월 병해충방제협의회에서 화상병 약제를 선정하였으며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 배는 꽃눈이 나오기 직전에 약제를 살포하면 예방 된다.


약제 살포후 약제공급 시 함께 받은 약제봉지, 약제 살포일을 기록한 약제방제확인서를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이는 화상병 발생에 따른 손실보상금 청구시 증빙자료 미제출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김인주 과수과장은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검역병으로 해당농가는 물론 지역의 사과, 배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초래하므로 시기에 맞춰 약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며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바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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