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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협의회

태안군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군 관계자, 농협・작물보호제협회 관계자, 농업인 등이 모인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과수화상병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멸구류 등의 돌발해충을 비롯해, 마늘・양파 병해충의 사전 방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군은 산림부서 및 읍・면의 협업으로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해 방제효과를 높이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돌발해충・과수화상병・열대거세미나방 등의 방제약제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은 한번 발병하면 방제가 쉽지 않으므로 선제적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민・관이 힘을 합쳐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과수원과 산림 인근 농경지 등에 대한 예찰을 실시한 결과 갈색날개미충, 꽃매미 난괴가 전년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확인돼 올해 발생면적 및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안의 주작목인 마늘에서 자주 발생하는 △잎집썩음병(춘부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응애 △고자리 파리 등의 병해충 발생 우려와 함께, 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마늘 잎집썩음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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