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농기계 사용 전 배선·연료·볼트 풀림 등 점검 당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전북지역 농기계 사고 발생 건수는 162건이다.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부터 6월까지의 사고가 66건으로 전체사고의 40%가 집중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원인은 운전 부주의와 안전수칙 불이행이 전체사고의 93%로 사소한 부주의가 주요 사고원인으로 파악됐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사소한 실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장시간 사용하지 않던 농기계를 정비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냉각수, 엔진오일 부족으로 엔진파손이나 브레이크 작동 불량 등이 발생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다.


따라서 보관된 농기계의 배선, 연료, 오일, 볼트 풀림 등을 먼저 점검하고 사용해야 한다.

점검한 농기계 사용 전에는 반사판 등 안전장치와 저속차량 표시등 등화 장치를 설치․점검해야 한다.

특히 농기계 야간주행 시에는 반드시 등화 장치를 점등해 상대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 운전자들도 바쁜 영농철 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농기계를 잘 이해하고 지방도로에서는 규정 속도를 준수하고 농로에서는 서행하는 등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를 다루는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