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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생활화

6차례에 걸쳐 시범사업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7일 우성면 대성리 일원에서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생활화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갖고 올해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는 우성면 대성리에서 시설오이를 재배하는 대성영농작목반원 18명을 대상으로 올 5월부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시연회, 현장점검, 사후 평가 등 총 6차례에 걸쳐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 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손병창 교수는 시범사업 전과 후 실시한 위험성 평가 분석을 통해 개전 전 위험성이 4단계로 ‘매우 높음’이었으나 개선 후 1단계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작목반원들의 안전의식 변화도 655.7점에서 782.5점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희 대성영농작목반장은 “하우스 내 전기시설을 개선해 화재 위험을 줄이고 농산물 운반대 등의 보급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작목 반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활동을 위한 실천에 최선을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정종희 생활기술팀장은 “요즘 농촌에서 발생하는 농작업 관련 사고가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사고율보다 높은 실정”이라며,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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