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9년 강소농 정밀 경영 진단 컨설팅 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강소농 정밀 경영진단 컨설팅`은 2019년 강소농 교육 수강자 중 3명을 선발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농가별 브랜드 개발 및 박스디자인, 명함, 스티커 제작 지원 등 농작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농가의 경영진단, 농업재무관리 등 농가별 재무상태에 대해서도 1:1 맞춤형 코칭도 이뤄졌다.
이날 최종 결과보고회는 컨설팅을 통한 농가 진단결과와 처방을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로, 강소농가들의 경쟁력을 키워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강소농 대전에도 컨설팅 참여농가들이 참여해 전국의 강소농들과 만나며 자신들만의 강점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이번 강소농 컨설팅을 통해 순창군의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가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 걸쳐 강소농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