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달 30일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회원 중 가공상품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창농타운 우수 창농기업 경진’ 결과, 담양군 청년농업인 강경필 대표가 ‘푸르아 스틱 딸기잼’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선발된 기업은 특전으로 청년창농타운 내 스튜디오를 활용한 광주MBC맛보장남도 채널을 통한 쇼핑라이브커머스와 방송장비, 쇼호스트 섭외, 광고 등이 제공된다. 강경필 대표는 올해로 창농 3년째를 맞은 담청랩의 대표로 가사문학면에서 직접재배한 시선한 딸기만을 재료로 삼은 ‘푸르아 스틱 딸기잼’을 상품화했다. 이 상품은 휴대가 간편하고 위생적인 스틱형 딸기잼으로 담양특화작목인 딸기를 활용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민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강 대표는 창농 첫 해 1,0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딸기 농사를 시작했으나,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과학적 검증을 통한 최적의 재배조건을 갖춘 스마트팜을 도입, 농산물가공에 관심을 갖고 청년창농타운에 입점해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 담청랩의 ‘푸르아’는 2021년 12월 ‘전라남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으며, 올해 10월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2023년 청년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농업용 중장비 신규 면허 취득자 207명에 대한 면허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농업용 중장비(3톤미만 지게차, 3톤미만 굴착기) 면허는 조작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 관련법규 교육 등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 총 12시간, 2일간 진행하여 수료하면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드론) 1종 조종사 자격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 기관에서 총 3주간 이론, 모의비행 및 실기비행 후 시험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신안군은 농업기계화를 위해 꼭 필요한 농업용 중장비 면허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취득비의 50%를 지원하여 추진한 자격 취득으로 현재까지 1,000여명의 군민이 면허증을 취득했으며, 향후 임대 농기계의 활용도 향상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최초 전 읍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 운영하고 농기계 배달서비스 실시로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여 긍지를 갖고 사는 신안, 농가 소득 1등 신안이 되도록 영농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앞으로도 농업용 중장비 면허 취득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022년 민원행정분야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민원행정분야 우수기관은 시군농업기술센터 중에서 농업․농촌 현장 민원 지원에 협력해 민원성과 창출에 공로가 뚜렷한 우수 협업사례를 발굴하여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한 ‘협업 우수기관 부문’에서는 작목별 현장 컨설팅과 기술지원단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관련 농업기술 등을 현장에 보급․실천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농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관을 선발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면서 꽈리고추와 쌈채류 등 시설채소의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과 작목별 생육 및 수정 불량 원인 규명 등 현장 기술지원단과 협업하여 현장 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농업인의 신뢰도 향상과 지역특화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재중 소장은 “적극행정에 기여하는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제지평선대학은 지역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는 농업기초창업지원반과 농산업마케팅반 2개 과정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11일까지 교육을 실시해 총 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전북도의회 나인권 도의원 등 내외빈과 졸업생 및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2학년도 김제시지평선대학(학장 정성주) 졸업식을 개최했다. 농업기초창업지원반은 토양과 작물의 농업기초를 다지며, 김제시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와인 만들기 실습 교육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산업마케팅 반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위한 소셜미디어 활용과 농업회계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대표로 백구면 노종윤씨가 졸업증서를 시작으로,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큰 백산면 김미영씨가 농촌진흥청장상, 요촌동 박민경씨와 백산면 이은주씨가 학장상, 강우석씨 등 6명이 개근상 및 정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광수 농촌지원과 과장은 “2005년부터 벌써 18기를 배출한 김제지평선대학은 우리시 농업인들의 최고 대학으로, 앞으로도 지평선대학이 지역
완주군이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를 보급하며, ‘K-고구마’ 브랜드 확산에 나섰다. 7일 완주군은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에 대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무병묘 1만주를 고구마 거점농가에 분양했다고 밝혔다. 고구마는 씨고구마를 통해 종순을 잘라 재배하는데 반복해서 심으면 바이러스 피해로 퇴화된다. 퇴화된 씨고구마는 잎말림바이러스, 얼룩무늬바이러스 등이 발생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생산량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고구마 무병묘는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춤으로써 일반 묘에 비해 20~30% 가량 증수가 가능하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발현된다. 이번에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고구마는 국내육성 신품종으로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 진율미, 호감미, 소담미 등 3품종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묘는 겨울철 난방이 가능한 온실에서 증식된 후 씨고구마 생산용으로 식재될 계획”이라며 “내년에 생산된 씨고구마는 전량 종순생산용으로 활용해 국내 품종의 조기 확산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한 국내품종을 조직배양묘로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면 K-고구마 브랜드로 완주군 고구마 명품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추진된 시설채소․화훼분야 새 기술 시범사업 사업을 시행한 6개소에 대한 사업평가 및 우수사업장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6일 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시설채소·화훼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우수사례로 꼽힌 농업기술 명인이 개발한 ‘이동식 고설베드 기술지원 사업’은 고설베드 설치를 통해 장시간 쪼그려 앉아 작업을 해야 하는 토경 재배보다 작업 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30% 정도 추가로 종자를 심을 수 있어 생산량 증가 효과도 확인했다. 또한 ‘화훼 국내 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육성한 국화 품종인 예스루비, 예스홀릭, 보드레 등의 우수 품종의 보급을 확대해 외래품종 로열티를 절감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우수사업장 방문에서는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및 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 보온력을 높이는 에어로겔을 시범적으로 투입하여 관행 대비 난방 에너지를 15% 절감하며 잿빛 곰팡이병의 발생률 저감 효과를 얻었다. 채소화훼팀 김석광 팀장은 “사업평가회를 통해 우수 선진기술의 공유와 참여 농가의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했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의한 시설하우스 내 생육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
청주시는 내년 1월 4일부터 20일까지 13일 동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읍·면·동 농업인의 희망 과정을 편성해 작목별 재배기술과 새해 영농계획 수립, 신기술 보급 등의 내용으로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복지회관 등에서 추진하며 품목별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통과정은 과수화상병, 축산질병 방역, PLS(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 영농폐기물 배출,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으로 농정시책과 현안과제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과정은 15개 과정의 재배기술 교육(벼, 고구마, 고추, 배추, 사과, 포도, 버섯, 복분자 등)과 3개 과정의 농가 경영 및 6차 산업 교육(토양검정, 농업 미생물 활용, 농산가공 마케팅), 1개 과정의 도시농업 교육으로 총 19개 과정 21회 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GAP 교육은 벼, 애호박, 양파 등 관련 농가가 필수로 이수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일부 품목교육에 포함해 편성됐다. 강사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유명 외래강사를 초빙해 청주지역 실정에
청주시는 지역 내 주소를 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25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해당 결과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한 축사면적에 따라 1500㎡ 미만은 부숙도가 부숙중기 이상, 1500㎡ 이상은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인 퇴비를 시설 밖으로 반출할 수 있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축산 농가는 시료를 직접 채취해야 하며, 퇴비더미 10개소 이상 지점에서 총합 2kg 정도 채취 후 골고루 섞은 뒤, 그중 500g만 시료 봉투에 담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모든 축종에 대해 함수율과 부숙도를 측정하며 소는 염분, 돼지는 아연과 구리 함량을 검사해 시료 접수 후 3주 내외로 결과지가 발송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측정 미검사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행정처분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축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2일 청년농업인의 농기계 분야 정비 및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정비 실습뿐 아니라 관내 청년농업인의 유대감 향상을 위한 팀 빌딩 활동이 병행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대덕면 조동현씨는 “농기계의 간단한 정비 방법을 알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였고 농사를 짓는 젊은 분들과 친해질 기회가 생겨 즐거웠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이 많이 증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안성시의 청년농업인의 농기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기획하여 농기계를 더욱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청년농업인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 전국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지난 1일 완주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해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분야 농업기술의 보급 확대 및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고자 진행됐다.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본선에 오른 9개 기관 발표 심사에서 완주군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 안정성 분석실 운영사례’가 최고점을 받았다. 완주군은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토양검정실 운영과 더불어 새롭게 추진 중인 유해미생물실을 통한 식중독균 모니터링 현황을 발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는 로컬푸드직매장과 공공급식센터에 농산물 출하에 필수적이며, 우리 농산물 경쟁력 강화에도 중요한 요소다”며 안전농산물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을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