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와 시범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농업경영정보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생산비절감과 농업정보화사업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농산물 생산비절감 분야에서는 어깨동무 컨설팅 및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개발사업, 농업정보화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활용 농가소득 증대 우수사례 공유와 가공농가들의 판매증대 마케팅 추진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아울러 탑경영컨설팅 고재영 세무사의 “농업인이 알아야 할 세무상식”과 농협경제지주유통사업단 김우정 과장의“전남 농식품의 수출확대 방안”에 관한 특강이 이루어졌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은 인사말에서 “2019년 농업경영정보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전남 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비절감 경영모델 사업 및 어깨동무컨설팅 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1인 미디어 양성 및 시장개척으로 수출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서귀포시 청년농업인4-H연합회(회장 김준우) 회원 배가 운동을 추진해 2018년 30명에서 2019년 52명(↑73%)으로 증원하고 2020년에는 70명 이상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H회는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金言)을 생활화로 청소년의 인격을 함양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 육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4-H회는 미래 후계농업인 확보 및 농업의 6차 산업 등 전문농업경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농업경영 역량 향상, 품목별 생산기술, 정보기술 활용 등 자질배양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제주4·3역사와 상징꽃 이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 교육, 가공교육 등 13회에 걸쳐 과제교육을 실시하였고 교육을 통해 얻은 재능은 아동양육시설 등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청년농업인 단체인 철원군4-H연합회와 자매결연 20주년 행사를 갖고 농산물 교류 활동을 통해 제주농산물 홍보와 글로벌4-H한마음대회, 도4-H 야영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경기도4-H연합회’가 참가한 17개 도 및 특광역시 4-H연합회 중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4-H연합회는 청년농업인 농산업 우수브랜드 및 농산물 전시 분야에서 최우수상, 청년창업아이디어 경진, 청년공감토론회, 공모사진 경진 및 청년농업인 우수농산품 브랜드 경진 4개 분야에서 우수상, 공모사진 경진, 청년농업인 활동 우수사례 경진 2개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종합점수 합산 결과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개최된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는 전국 청년농업인 4-H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젊음과 패기, 열정과 창의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회로,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농업을 여는 4-H청년농업인들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화합의 장이다. 김선도 경기도4-H연합회장(포천시·32)은 "이번 전국행사에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600여 명의 경기도내 4-H연합회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 같아 더욱 기쁘고 열심히 준비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
전라남도4-H지도교사협의회 강희주 회장(함평영화학교)이 학교 4-H 육성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5일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8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장애 학생들에게 지·덕·노·체 4-H이념을 지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과제 활동을 통해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마을공동체활동과 봉사활동으로 농심함양에 힘쓴 공로를 인정 받았다. 강 회장은 함평영화학교에서 지난 2013년부터 학교 4-H회에 가입하여 4-H회칙 재정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4-H이념을 바탕으로 농심함양에 힘써 온 결과 지금까지 전국학생 4-H과제발표대회에서 대상 2회, 최우수상 2회, 우수상 2회를 수상하였으며, 4-H지도교사 프로젝트 현장 연구 대회에서 최우수상 1회, 우수상 1회를 수상한바 있다. 또한 함평나비축제에 함평영화학교 회원들이 기른 야생화를 전시하고,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국화부스를 운영하여 지역과 하나 된 4-H활동을 하였으며, 2012년도부터 서울 조계사에 국화분재(소품)을 전시·판매하여 장애학생 4-H회원들에게 자긍심을 높이 심어주고 관내 지방 도로변에 국화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전라
2018년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감귤 틈새시장 및 수입산 레몬 대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레몬 재배 시범단지’에서 올해산 레몬을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동부지역에서 생산된 레몬이 11월 15일 도내 하나로마트 첫 출하를 시작으로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준으로 도내 레몬는 27농가에 10.4ha 정도 재배하고 있으며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8~2019년에 9농가 3.1ha 시범단지를 조성하였다. 국내 레몬 수입량은 2010년 5.6천 톤에서 2018년 17.5천 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체내 해독요법, 레몬을 활용한 식품 보편화 등이 소비 증가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레몬은 껍질과 오일로도 이용하나 구연산과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하여 대부분 과즙을 이용하며 최근에는 레몬에이드 같은 음료 시장에서 이용되고 있는데 면역력 증진, 항암효과, 소화촉진, 요로결석 예방효과, 인후염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첫 출하한 레몬 가격은 전년도와 비슷한 kg당 6,000원이나 수입산 상품 4,000원 보다 50% 높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8월22일부터 11월21일까지, 시군별 도시농업 전문가 24명을 대상으로 총12회 70시간의 “도시농업 전문가 심화교육”을 추진했다. 시군별 도시농업 활동가들의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능력향상을 위해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실습, 텃밭설계 및 운영, 작물재배기법, 도시농업 주제발표」 등 개인별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조별활동 및 주제별 서로간의 배움나누기 등 전문이론과 현장의 실제상황을 서로 이야기하며, 매칭하는 학습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의 도시농업 면적은 332ha, 참여인원은 59만명으로 전국 최고수준이며, 경기도에서 배출한 도시농업전문가들은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산시의 한 교육생은 “현재 학교에서 도시농업 강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본 심화교육을 통해 보다 세부적이고 안정적인 전문역량을 키웠다”라고 말하였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23일 하나로마트 대전점(안영동) 광장에서 ‘제11회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판매 영역 확대를 도모하고, 다양하고 저렴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만여 명의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햅쌀 △사과 △고구마 △한과 등 신선농산물과 가공품 100여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매 체험과 100% 당첨 룰렛, 음악공연 등을 함께 진행해 행사장을 찾는 도민들에게 즐거움도 선사할 계획이다. 이상진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충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이번 홍보·판촉전을 통해 구매 형태, 선호 포장 등 소비자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이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015년부터 5년 연속 강소농대전 기관상을 수상, 강소농사업의 선두주자로 인정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사업추진 기관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강소농대전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농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판매하고, 중소농 규모 농가의 농산물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또 ‘강소농 자율모임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영 개선을 통한 소득 증대 및 판로 확대 비결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수상은 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현재 도내에는 80개의 모임체가 운영 중이다. 강소농 자율모임체가 되기 위해서는 △품목별 경영 진단 △기본 교육 △심화 교육을 거쳐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강소농 교육 과정을 기술 중심보다 경영 분석, 컨설팅, 조직 관리, 마케팅 등 경영 관련 내용으로 편성해 도내 강소농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정책과 이철휘 연구사는 “충남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한 중소농업인의 성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올해 배추는 아주심기 기간인 8∼9월 태풍이 잇따라 발생해 비닐온실에 종자를 파종한 뒤, 9월 초 아주심기하고 비닐을 벗겨내는 방식으로 재배했다. 새로 선발한 계통 ‘19-FQ144’는 소형으로 잎이 양배추처럼 포개지며, 뒷면에 털이 없어 샐러드용으로 좋은 남방계 품종이다. 더운 계절에도 잘 자란다. ‘19-FQ150’은 태풍에도 큰 피해 없이 자라서 일반 배추 키의 2배 이상인 80cm까지 성장했다. 길이가 길어 김치 공장 등에서 가공용 김치로 활용하기에 좋다. 농촌진흥청은 2000년대부터 소포자 배양법으로 ‘원교20051호’를 비롯해 15계통을 개발했다. 이 중 ‘원교20039호’는 4개 업체와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개발한 ‘원교20050호’는 기능성 성분인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대조 품종인 ‘춘광’보다 1.5배 이상 높다. 2016년 개발한 ‘원교20048호’는 더위에 견디는 힘이 강해 일대잡종 품종이 충북 괴산과 강원도 홍천, 충남 홍성 지역에서 시험 재배 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허윤찬 채소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최신 육종 기술로 개발된 우수 배추 품종이 빠른 시일 안에 이용되도록 하겠다.”라며, “올해 육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3일 고흥군 도덕면 그린농원(대표 김정무)에서 황금향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사업 연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황금향」생산비절감 및 부가가치 향상 실용화 사업으로 시설 원격제어를 통한 편리한 생산과 자동화된 선별, 출하 조절이 가능한 저온저장고, 고객에게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당도측정 등 재배에서 판매까지 고려된 모델을 소개했다. 고흥에서 만감류 재배는 30여 농가가 7ha의 시설하우스에서 약 50여톤을 생산하고 있는데, 만감류 재배농가에게 균일한 농산물로 규모화를 가능하게 하고, 출하시기 조절로 다양한 판로개척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황금향 시설재배에서 1kg당 생산비가 전년도 4,690원에서 2,950원으로 37.1% 절감되었고, 노동투입시간은 2,820시간에서 1,780시간으로 36.8% 절감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농가매출(0.7ha 기준)은 전년도에 비해 80% 증가한 9천만원으로 생산비 절감 및 부가가치 실용화 경영모델이 농가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