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농기술교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e러닝 제주도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온라인 및 집합교육을 통해 농업전문기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전국 공통작목 기술교육으로 지역특화작목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며 감귤류 및 월동채소 주산지인 제주도의 실질적 농업현장은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작목별 농업기술 동영상을 제작해 KCTV방송 송출, 홈페이지 및 유튜브 탑재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나, 양방향 소통이 되지 않아 체계적인 학습관리가 어렵고 수료증 발급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전국 최초로 ‘e러닝 제주도학습관리스템’을 운영해 제주 맞춤형 농업전문기술 확대에 나선다. 감귤 및 만감류 재배기술, 양배추 등 원예작물 재배기술 등 제주 맞춤형 영농교육 자료를 동영상 제작 후 학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전문기술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e러닝 제주도학습관리시스템은 지난 2월부터 운영했으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26개 과정, 노지감귤·만감류 정지전정교육 3과정 운영으로 총 267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과 4월 6일 서춘천농협에서 강원도아스파라거스연합회 공동으로 금년도 아스파라거스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스파라거스는 강원도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소득 작목으로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춘천, 양구, 화천 등을 중심으로 2020년 약 81.3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이는 2019년 68㏊와 비교할 때 20% 정도 증가한 면적이다. 아스파라거스 수확은 3~4월 춘천을 시작으로 5월 양구, 화천으로 수확이 확대되어 10월 중순까지 생산된다. 그 중 4~5월은 아스파라거스 수확량이 가장 많으며, 굵기가 굵고, 식감이 우수한 시기로 최상의 아스파라거스 품질을 맛볼 수 있다. 4~5월 생산량이 많고, 굵은 아스파라거스 생산비율이 높은 시기에 국내 아스파라거스의 가격 안정화를 위하여 강원도는 지속적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파라거스 수출은 2014년 1톤을 시작으로 2019년 25.6톤까지 증가하였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수출량은 6.5톤에 그쳤다. 올해는 수출 안정화를 위하여 수출업체 및 수출국을 다변화 하고, 수출국 맞춤형 종합기술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금년도 수출은 수출기간을 확대와
강원도4-H본부(회장 박승태)는 지난 2일(금) 강원도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도임원 및 회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강원도4-H본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강원도4-H본부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단을 선출했다. 제12대 회장 당선자 박승태 신임회장은 양구군4-H연합회장 및 제1011대 강원도4-H본부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4-H회원 교육 및 행사를 적극 지원하였다. 제12대 강원도4-H본부 제12대 임원현황은 다음과 같다. 회장 : 박승태(춘천), 부회장 : 김성기(강릉), 권경희(춘천), 감사 : 박재갑(동해), 김상환(원주), 선출직 이사 : 최병오(춘천), 임채남(횡성)이다 박승태 신임회장은 “도시군 본부 간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여 강원도4-H본부 활성화에 힘쓰고, 청년학생4-H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강원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품목중심의 현장실습교육을 위해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연수생과 선도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 및 약정식을 진행했다. ; 이번 사업설명 및 약정식에서는 연수생과 선도농가 매칭을 위한 관련홈페이지 회원가입, 휴대폰 출석관리시스템 이용법, 지원금 수령 조건 및 청구 방법 등 사업추진 전반적인 방법에 대해 교육했으며, 연수생과 선도농가 사이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연수약정을 체결했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은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희망작목별로 연수생이 선도농가에 가서 하루(8시간)동안 학습지원, 기술이전 등을 받는 사업으로 블루베리, 딸기, 포도(샤인머스켓) 등 다양한 작목별 연수가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농정착을 위한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영농정착사업에 예비 귀농·귀촌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품목농업인연구회)와 공동으로 1일 화성 농기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선언’ 등에 발맞춰 도와 도 농업인학습단체가 탄소중립 운동을 먼저 실천해 ‘지속가능한 우리 농업·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농업인학습단체 대표 결의문 낭독과 강석주 농촌진흥청 지도관의 ‘농업농촌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 특강’ 등이 진행됐다. 도와 도 농업인학습단체는 이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업분야) 벼 중간 물떼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25.2% 온실가스 감축), 논물 걸러대기(상시 물대기 대비 약 63% 온실가스 감축), 논 벼 대체작물 전환(논 1만ha에 밭작물 재배 시 연간 약 7만8천t까지 온실가스 감축 가능) ▲(생활실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 재생 플라스틱 활용, 분리배출 철저 ▲(홍보확산) 결의대회, 교육, 우수사례 릴레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와 도내 농업인학습단체가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농업 발전을 위한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개최했다. 이번 도원 -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업무협의회는 코로나19대응 기술보급사업 추진 및 2021년 핵심사업 발표, 종합토의 등 발전방안 발굴,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2020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시군 시상 ▲2020년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시군 시상 ▲시군 코로나 19 기술보급 사업 및 핵심사업 추진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시․군 협조사항 및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다양한 소비자 및 농업인의 니즈에 맞는 기술보급사업 추진과 품목별 영농교육 등 비대면 농촌지도사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영농 현장에서 버려지는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만들기에 발벗고 나섰다. 30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영농철을 맞아 시·군과 협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동력파쇄기를 활용해 고춧대, 가지치기한 나뭇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연시회’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하여 농촌지도자회 등 농업인 학습단체와 함께 폐비닐, 폐농약 봉지 등 영농 폐기물을 수거·처리하여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나가고 있다. 또한 농업인 교육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의 야외 소각 금지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한 후 퇴비로 활용하면 토양 비옥도 증진과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난 19일 인제군 남면 정자리에서 지난 1일 폭설피해로 붕괴된 비닐하우스 16동의 철거 및 아스파라거스 농가 현장컨설팅 추진을 통해 피해농업인의 적기 영농준비를 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했다. 이번 폭설로 인한 강원도 피해는 비닐하우스 57ha, 인삼재배 시설 46ha 등 15시군, 133ha(3. 18일 현재)에 이른다. 인제군의 경우 전체 피해규모가 27ha로 그중 비닐하우스가 8ha로 피해규모가 가장 크고, 망가진 비닐하우스 안에 아스파라거스가 입식되어 있어, 빠른 철거와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 농업기술원 전신재연구사는 현재 재배중인 아스파라거스 순이 아직 땅속에 있어 작물체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으나, 하우스 붕괴로 시설내 지온상승이 늦어지면 봄 수확이 3~7일 늦어지고, 4월 중하순 일시적 저온현상(꽃샘추위)이 발생하면 극심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붕괴 하우스 조기 철거 및 재설치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기술보급과장은 “영농현장컨설팅 지원차량과 재해장비 및 작목컨설팅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 농업인의 적기영농 추진과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4-H연합회)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8일(목) 혈액수급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급감하고 단체헌혈이 취소되는 등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따뜻한 마음을 전달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경기도4-H연합회 도임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직원 등 40여명이 동참해 헌혈행사를 추진되었다. 지난해에는 6개 시군(양평,김포,포천,가평,광주,고양) 150여명의 4-H회원 과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참여하여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추진하던 중 코로나-19 방역단계 강화로 릴레이 헌혈캠페인이 중단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도4-H연합회는 지난 3월 2일 안성시4-H연합회원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명의 릴레이 헌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천,포천,안산,고양,화성,용인,여주,양주,평택,가평 등 경기도내 10개 시군 4-H연합회원들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300여명이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헌혈행사에 참여한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이 심각한 상태에서 4-H회원들이 헌혈 릴레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지역별 우수・대표 가공품 육성이 필요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 기술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농가형 가공상품 판매 농업인에게 온라인 판촉행사 및 마케팅 기술지원을 위한 것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 가공담당부서를 통해 4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와 품질심사를 거쳐 4월중에 10개 경영체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는 유통・마케팅 교육, 온라인 판촉행사 등 3개 분야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유통・마케팅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지원내용 중 온라인 판촉행사는 유명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남석 생활자원과장은 “언택트 시대와 소비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온라인 마케팅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