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쌀 ‘참드림, 가와지1호’의 요리 활용법 개발과 소비 촉진을 위한 ‘우리품종 경기미 쌀 요리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인원 모집 기간은 5월 10일까지며 참드림 75명, 가와지1호 75명 등 총 150명을 모집한다. 관심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요리 공모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7일까지다. 참가자는 신청 주소지로 배송된 신품종 쌀로 품종별 특징을 살린 요리 방법을 개발해 응모하면 된다. 우수작은 6월 11일 ‘만개의레시피’ 앱 또는 웹사이트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 100만 원, 최우수상 1명 50만 원 등 상금과 선물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커피 선물권이 제공된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경기미를 활용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요리법이 많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품종 경기미 ‘참드림, 가와지1호’는 경기도 기후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돼 친환경 재배에 유리하며 우수한 밥맛과 차별화된 특성을 갖고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은 3일 ‘청년농업인 육성확산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청년농업인 응원 캠페인은 농촌진흥청에서 처음 시작되어,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응원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박홍재 원장은 “청년농업인 온라인 쇼핑 입점, 지오쿱 청년농업인 우수상품 품평회 개최,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분석 역량강화 교육 등 지원에 힘쓰고 있음을 언급하며 청년농업인 유입 촉진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업인 육성확산 릴레이 응원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박서홍 본부장을 지명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재민)은 농업·농촌의 치유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개발로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을 위한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1 치유농업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3월 25일,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치유농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시작하는 치유농업대학은 도 내 치유농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농업인과 관심 있는 농업인 등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22회·103시간에 걸친 장기교육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 치유자원 사업화 전략, 치유농업 제도현황 및 콘텐츠 활용 등 치유농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농업인들이 치유농업과 관련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치유농업 사업장 현장견학을 방문하고 농업인이 직접 치유 프로그램을 설계해 보는 과정도 포함한다. 교육을 통해 육성된 전문 인력들은 각 지역에서 치유농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고희숙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교육생 각자의 농장에 적합한 치유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능력을 향상하고, 고품질의 치유서비스를 제공하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도내 정보화농업인·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총 10회 40시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제품별(농산물, 가공품 등) 핵심역량 파악 ▲스마트스토어 성공전략 ▲배송 전 후 고객관리(네이버톡톡) ▲라이브커머스 사례 및 실습 등 강의 대신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담았다. 교육 중간 과제물을 통한 평가를 수시로 진행하며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농기원은 교육 종료 후 우수 성과자를 대상으로 향후 진행 예정인 ‘라이브커머스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교육 참여 농업인들의 온라인 직거래 판로개척·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와 판매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원에서 광주광역시치매센터(센터장 추일한)와 치유농업을 연계하여 치매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치매예방사업에 전문화된 치유 농업프로그램을 도입해 도민의 치매질환 예방은 물론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성화로 농산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농업활동과 연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및 품질관리 △치유마을·치유농장 공급처 제공 및 기술지원 △치매관리 대상자 체험프로그램 참여 예산지원 및 수요 발굴 등이다. 광주광역시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016년 조선대학교병원에 위탁 설치하고,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 증가에 대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관리, 인식개선 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7년부터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이용해 육성한 치유마을 5개소, 치유농장 10개소를 활용하여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앞으로도 전문적인 치유농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육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광주·전남은 상생관계로써 전남의 중요한 자원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 ‘새청무’가 올해 도내 벼 재배면적의 50%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 쌀 이미지 개선 및 명품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새청무 전남 대표 품종화 사업’은 올해 3년 차로 종자원 보급종 생산과 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 우량종자 증식사업을 통해 4,400톤의 종자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속도라면 내년에는 재배면적이 100,000㏊ 정도 될 것으로 예측된다. 새청무 벼는 지난 2016년 도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소비자는 밥맛, RPC는 품질과 도정수율, 농업인은 수량과 재배 안정성을 모두 만족한 보급종이다. 특히, 생산기간을 1년 단축했음에도 도내 농가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잦은 강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도복이나 수발아가 발생하지 않아 타 도에서도 보급종으로 선정되는 등 종자 수요가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작년에 도내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한 새청무생산자협의체에 보급 가능한 종자 600톤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전남지역 농협 RPC 계약재배 단지를 중심으로 자율교환을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도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22일(목) 14시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Live’에서 도내 농산업체의 몽골 등 신북방 지역 농업 진출을 위하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글로벌투자통상국과 농업기술원 협력 사업으로 기술원에서 연구 개발된 농업 기술과 함께 재배에 필요한 온실, 시설, 종묘, 농기계 등을 팩키지하여 통상 교류를 시도하고자 한다. 강원도는 몽골 튜브도와 1999년부터 농업교류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04년부터는 몽골 최초 시설원예 재배단지인 강원도농업타운을 조성하여 2019년도까지 농업 기술지도 및 운영을 통해 국내외로 우수한 국제협력모델로 큰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몽골에서 사용하고 있는 농자재는 대부분 중국산이며, 가격은 저렴하지만 내구성 등이 낮아 품질이 우수한 한국산 농자재에 대한 문의 및 구매 요구가 높았다. 이러한 몽골의 구매요구에 강원도농업기술원과 글로벌투자통상국은 지난 16년간 운영해 왔던 강원도농업타운을 기반으로 우리도 농자재 업체들이 몽골에 진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1년 참여한 기업은 선진 환경, 대동농기계 등 도내 4개 농산업체로 온실·비닐하우스 설치, 종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지난 19일 올해산 첫 하우스감귤이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김달식 농가 과원에서 수확됐다고 밝혔다. 제주산 하우스감귤은 2018년 4월 24일, 2019년 4월 21일, 2020년 4월 21일 첫 수확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일 빠른 4월 19일 처음으로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된 하우스감귤은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온도를 높여 극조기 가온으로 재배하고 중간단수, 과실비대기 물 관리 등을 실시해 품질을 높였다. 하우스감귤은 당도 11.5oBx이상 고품질 감귤로 남원농업협동조합을 통해 대형마트 등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출하가격은 kg당 10,000~11,000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달식 농가는 “하우스감귤 품질이 만족스러워 만감류 가격 호조가 하우스감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도 “한편으로는 4월 하순 ~ 5월 상순 기간에 미숙한 감귤이 중간상인들로부터 무분별하게 출하돼 초기에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최승국 감귤지도팀장은 “고품질 하우스감귤 출하를 위해 수확 전후 관리 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에서는 완숙된 고품질 감귤만
강원도4-H연합회(회장 박근호)는 4월 16일금) 13시 30분 농업인단체회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 앞서 소형건설기계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4-H연합회와 강원도 농업계고등학교 공동실습소(홍천농업고등학교 부설)간 업무협약 체결 후,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청년농업인들이 앞장서고자「탄소 중립 실천운동」결의 대회를 가졌다. 또한, 강원도 강청룡 농업특별보좌관과 김민규 청년특별보좌관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4-H연합회의 연간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에 이어 도4-H연합회 야영대회, 농산물 오픈마켓을 심의하는 등 운영위원회를 진행한다. 박근호 강원도4-H연합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계획했던 사업들이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중이며, 미래 디지털 강원농업을 선도하는 청년농업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선인장/다육식물 △버섯(느타리) △콩(장류콩) △곤충(천적·애완곤충) △장미 △가지 △상추 등 7개를 경기도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하고, 앞으로 5년간 700억 원을 투입해 전략적으로 집중 육성한다.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7개 품목에 대해 신품종 육성부터 고품질 생산·재배기술 개발, 가공·유통시스템 구축, 국내외 소비시장 발굴·확대까지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경기지역 ‘선인장’은 수출 유망 품종 육성 및 무병 생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수출액을 현재 432만 달러에서 2025년까지 500만 달러로 끌어올리고, ‘다육식물’의 생산액은 412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경기지역 ‘느타리’는 생·건조·냉동 버섯 유통체계 구축 및 간편 편의 가공제품 다양화 등을 통해 수출액을 현재 81만 달러에서 2025년까지 150만 달러로, 생산액은 577억 원에서 1,200억 원으로 각각 확대시킨다. 경기지역 ‘콩(장류콩)’은 유기재배기술 보급 및 지역브랜화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재배면적을 현재 5,124ha에서 2025년 7,000ha까지 넓혀 ‘파주 장단콩’ 등 경기 장류콩의 명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