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내 산업재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공사(용역) 시행 시 필요한 안전보건조치 사항을 사전 확인할 수 있는「단계별 안전보건조치」체크리스트 작성을 최근 도입 시행하여 안전보건조치를 보다 체계화했다. 「단계별 안전보건조치」체크리스트는 공사(용역) 근로자에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작업장 순회 점검 및 위험성 평가, 협의체 운영, 안전·보건 정보 제공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도급사업 시 필요한 도급인의 필수 안전보건조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공영도매시장 최초로 도입하는「단계별 안전보건조치」체크리스트를 통하여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함으로써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도매시장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오는 7월 1일부터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활용하여 온라인에서 친환경인증 농식품으로 허위 표시 및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농관원의 담당공무원이 친환경인증 광고 제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제품별로 인증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 친환경인증 제품에 대한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친환경인증 점검 RPA 프로그램은 농식품부의「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3개월여에 걸쳐서 개발, 6월부터 시범적용하고 있으며, 7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에 활용할 계획이다. 친환경인증 점검 RPA 프로그램 적용으로, 한 번의 클릭으로 1일 1천여 개 온라인 판매 제품에 대해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이를 활용한 의심업체 현장 점검에서 실제 적발이 이루어지는 등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이번에 개발된 친환경인증 점검 RPA를 활용하여 시기별로 온라인 거래가 많은 친환경 판매제품을 모니터링 한 후, 친환경 관련 허위 표시·광고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현장 단속반을 투입하여 조사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앞서 RPA 프로그램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빛가람감사협의회(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 박석배)는 15일 미얀마 평화 기원에 뜻을 모아 (사)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KDN,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빛가람감사협의회의 공공기관 상임감사가 직접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후원은 앞서 열린 제1차 협의회 회의에서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원을 결정하여 이루어졌으며, 기부금은 군부 쿠데타에 맞서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들을 위해 부상자 치료 등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광주아시아여성네트워크에 전달하게 되었다. 협의회 회장인 aT 박석배 상임감사는 “민주화운동의 산실인 광주 전남에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군부 쿠데타에 맞서 5·18의 비극을 그대로 겪고 있는 미얀마를 생각하면 굉장히 마음이 아프다”며, “이번 지원금이 미얀마 국민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빛가람감사협의회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남대학교병원 등 9개 기관의 상임감사(위원)가 참여하여 청렴 문화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회장 강복원)는 15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0년 공판사업 유공농협에 대한 시상식과 2021년도 제2차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강복원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회장의 주재로 공판장운영농협 조합장 15명, 하명곤 판매유통본부장, 신영호 공판사업분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2021년도 공판사업과 온라인농산물거래소 추진현황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운영위원회에 이어 진행된 공판사업 유공농협 시상식에서는 2020년 연도말 기준으로 공판장을 운영하는 품목·지역농협 중 실적이 우수한 농협 6개소(안동농협(조합장 권순협), 광주원예농협(조합장 정일기),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장 도기정))에 중앙회장 명의의 공로패를 전달했다. 강복원 전국농협공판장운영협의회 회장은 “공판사업의 지속성장 도모와 농협공판장 체질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통해 농협공판장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 하명곤 판매유통본부장은 “공판사업 활성화
경기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식품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농식품 수출 업체 등을 모집한다. 참여업체로 선정되는 업체 등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1월 개최하는 중국 상하이(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와 베트남 호치민(Foodexpo Vietnam) 국제식품박람회에 설치될 예정인 경기도관에서 수출 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소재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생산자 단체나 협회 등으로 수출시장 개척의지, 시장진출여건 등을 평가해 4개 업체 등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 등에는 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임차비, 운송통관비, 통역 등을 1천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17일 오후 6시까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20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번 실태조사는 곤충산업육성법에 근거하여 지자체를 통해 곤충 생산·가공·유통업을 신고한 농가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21년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하였다. 2020년 말 국내 곤충산업 규모는 414억원으로, 식용곤충 51.6%, 사료용곤충 22.5%, 학습·애완곤충 10.7% 및 기타 15.6%로 나타났으며, 사료용곤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9년 대비 사료용곤충은 22.5% 가량 크게 증가하였으며, 식용곤충은 12.5%가 감소하였다.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경우 지난 4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2017년 8억원 → 2018년 22억원 → 2019년 60억원 → 2020년 93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곤충업 신고(생산․가공․유통) 업체는 2020년말 기준 2,873개소로 2019년 2,535개소 대비 13.3%가 늘어났다. 신고 유형별로는 생산업 1,416개소, 가공업 8개소, 유통업 165개소, 생산·가공·유통업 중 두가지 이상의 업을 신고한 유형은 1,284개소로 전체 신고 건수 중 44.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719개소, 경북 501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지난 10일 ‘고령 친화우수식품지정제도’ 설명회를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고시한 우수식품 지정제도가 지난 달 31일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우수식품으로 지정받기 위한 기업 및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사전 등록된 관계자만 참석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고령친화식품 기업 관계자들과 농식품부 이시혜 과장, 해수부 김준태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수식품 지정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21년 우수식품 지정 추진일정 및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해당 기업들이 어려움 없이 우수식품 지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매뉴얼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자세한 설명을 했고,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담꽃 기업 오숙경 대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정절차 뿐만아니라 다양한 지원사업이 있다는 내용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우수식품 지정 신청을 계획 중 이다”라며, “고령친화식품이 소비자들에게도 빠르게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식
농림축산식품부는 2021년 6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우리 전통식품 분야의 최고 장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대한민국식품명인의 신청 자격은, ① 해당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에 계속하여 20년 이상 종사한 자 ②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방법을 원형대로 보전하고 있으며, 이를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자 ③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교육을 5년(대한민국식품명인 사망 시는 2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그 업(業)에 종사한 자이며, 이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식품명인 신청 및 지정 절차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길 원하는 사람은 관련 신청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여, 2021.6.10(목)~6.30(수) 기간 중에 각 시·도(시군구)에 신청서류를 제출하여야 하며, 해당 시․도는 식품명인 지정 신청자가 제출한 자료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및 조사 후, 지정기준에 적합 여부를 판단하여 7월 23(금)까지 농식품부(식품산업진흥과)로 추천하면 된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의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적합성 검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1~4월 정부양곡 21만톤 공급에 이어 6월 중 8만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 시장의 신곡 수요 등을 감안하여 8만 톤 중 5만 톤은 `20년산, 3만톤은 ‘19년산을 공급한다. 이번 조치는 작년 쌀 생산량 감소에 따라 37만톤 범위 내에서 정부양곡을 공급하기로 기 발표한 `21년 쌀 수급안정 대책(`20.11.25일, `21.1.6일 보도자료 참조)의 일환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정부양곡 8만 톤을 업체별 원료곡 부족 상황에 따라 공급함으로써 단경기 시장안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우선, 공매 대상은 도정업 신고업자(매출액 10억원 미만 업체 제외)이며, 매출 규모에 따라 2개 그룹으로 구분(연간 5천톤 이상, 5천톤 미만)하고 `20년산·`19년산에 대해 각각 응찰 한도를 부여하였다. 또한, `20년산에 대해서는 재고가 부족한 업체가 원료곡을 먼저 낙찰받을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부여하였다. 다만, `19년산은 별도 우선순위 없이 업체별 응찰 한도 범위내에서 공급하되, 공매 잔여 물량이 발생할 경우 입찰일 이전 거래계약 체결이 완료된 업체는 한도 이상 추가 공급받을 수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6월 24일 입찰하여 6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6월 9일 금일 쿠팡(주)와 “식품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제품 판매에 대한 유통망 확보 및 홍보 채널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쿠팡은 전국에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으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판매ㆍ홍보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 추경민 부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이 생산한 품질 좋은 우수 제품을 전국 쿠팡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과의 상생협력이 필수이며, 쿠팡과 협업을 통해 국내 식품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