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1위 ‘최우수시군’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지역민과의 융화사업 추진 등 업무 전반에 관한 10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행됐다. 장성군은 △귀농어귀촌 우수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참여도와 추진 실적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등 귀농귀촌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머물면서 영농 교육, 작물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교육시설이다.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일원 8360㎡ 규모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내년 중순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초기 농업기반 조성 관련 지원과 소모성 자재 지원, 주택 수리비 지원, 현장 실습기회 부여, 6차산업 진출을 위한 우수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귀농농업 창업 △주택구입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지원센터 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19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4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 시상식’을 열고 21명의 우수임업인에게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하고 임업 선진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임업인을 선발해 사기 진작과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자 준비했다. 수상자는 △경기 3명(임미려·금태현·박종필) △강원 2명(연충흠·임응수) △충북 2명(이규원·조성준) △충남 2명(이진선·백재현) △전북 2명(최의범·소인호) △전남 3명(김대일·박정국·정상기) △경북 3명(강용신·박춘광·변문자) △경남 3명(강기현·박상호·정원수) △제주 1명(문복해) 등 총 21명이 선발됐다. 수상자는 전국 산림조합에서 후보 선발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세부적으로 양묘시설에 신기술을 도입해 용기묘를 생산하거나 임산물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성과 등을 인정받은 임업인들이 선정됐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임업인분들의 끊임없는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산림조합도 사유림경영 전문기관으로서 임업인 권익 증진 도모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18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제2회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은 농식품뿐만 아니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동물용 의약품, 반려동물 사료(펫푸드) 등 전후방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은 11월말 기준 117.7억불을 기록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으며, 수출 확대 등 성과가 우수하여 실적 달성에 기여한 5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수출탑은 억불대, 천만불대 등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과 도약상․시장개척상․스마트팜상․상생협업상 등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불닭브랜드’의 세계적인 인기로 고공 성장세를 이어간 ‘삼양식품(주)’은 최고 실적인 7억불을 달성해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KGC인삼공사’는 변화하는 해외 소비자 요구에 맞춘 건강기능식품 수출 확대로 1억불을 달성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우수상 수상기업은 총 38개 기업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다가오는 2025년 농업과학 기술보급·사업화 및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2025년 농업 기술사업화 사업설명회”를 익산 농진원 및 서울·대구에서 12월말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3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신규로 진행한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기술보급), △공공기술진흥사업(사업화)와 2025년 신규 사업인 △농업과학 기초기반분야 인재양성사업(인재양성)을 소개할 예정이며, 지속사업인 △기술융복합 현장적용(기술보급)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기술보급) △농식품 기술이전업체 공정고도화(사업화) △우수기술 사업화지원(사업화)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 및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술설명회는 12월 23일 익산 농진원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7일(화) 서울 로카우스 호텔, △ 1월 14일(화)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개최되며, 현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및 국유특허 기술이전에 대해 1:1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설명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으로 사전접수를 받고 있으며,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대표이사 레이 장)와 12월 19일(목)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해외직구를 통한 동식물 불법 수입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해외직구를 통한 동·축산물 및 식물 수입 금지품의 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외직구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수입 금지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에 차단해 해외 가축전염병 및 식물 병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국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제 우편·탁송을 통한 수입 금지품 검역 처분을 살펴보면 동·축산물은 (’21) 1만 7천 건 → (’23) 2만 4천 건이며, 식물이 (’21) 1만 건 → (’23) 2만 1천 건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레이 장(Ray Zhang) 알리익스프레스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 동·축산물 및 식물 수입 금지품에 대한 상호 자율적 모니터링, △ 알리익스프레스 내 판매자 대상 동식물 검역 교육, △ 수입 금지 동·축산물 및 식물 판매자에 대한 조치 사항 등이 있다. 기존에는 검역본부가 사전 모니터링를 통해 수입 금지품을 발견하고 판매 금
양배추의 향과 맛을 개선해 남녀노소가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미숫가루 제품을 개발해 화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전남에서 재배되는 ‘양배추’를 활용해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미숫가루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미숫가루는 현대인의 건강 지향적인 식습관에 맞춘 제품으로, 자연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양배추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채소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양배추를 즙이나 분말로 가공했을 때 특유의 풋내와 향미가 강해 소비자들의 기호도에 맞추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 제품은 현미, 보리, 검은콩 등의 다양한 곡물과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돼지감자를 배합해 영양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포(25g)당 약 7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어,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 양배추 분말 제조 방법 등 관련 기술은 지난 10월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 영농조합법인에 기술이전과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향후 순천 로컬푸드, 파머스마켓,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품 판매를 추진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7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제24회 경기도4-H대상 시상식’를 개최했다. 경기도4-H대상은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청년, 학교4-H회원, 지도자, 학교4-H회 부문으로 나눠 이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0년 첫 시행 이래 현재까지 이어 온 경기도4-H 대표 시상제다. 시상식은 경기도4-H대상과 4-H활성화 유공으로 나눠 이루어졌다. 경기도4-H대상은 5개 부문으로 개인(청년, 지도교사), 단체(학교, 시군본부, 시군연합회)분야로 나눠 진행됐고, 4-H활성화 유공은 2개 부문인 청년, 지도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도4-H대상(한국4-H경기도본부회장)은 ▲청년4-H회원 부문 대상 화성시4-H연합회 이남훈 ▲청년4-H회 부문 대상 양평군4-H연합회 ▲학교4-H회 부문 대상 수원 송원중학교4-H회 ▲시군4-H본부 부문 공로상 한국4-H김포시본부 ▲4-H지도교사 부문 공로상 파주 율곡고등학교 윤효상 지도교사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또한 4-H활성화 유공(경기도지사)은 청년 부문 고양시4-H연합회 김예나 등 청년4-H회원 15명과 지도자 부문 한국4-H화성시본부 김태성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농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8일(수)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관계관 및 농촌지도자 강원자치도 연합회장 등 3개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성과공유회는 금년 농업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사업 주요성과 공유를 통한 새로운 기술 확산과 농촌진흥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우수시군 시상, 분야별 우수성과 발표,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업기술원에서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행안부 공공서비스 디자인과제 연계 치유상품개발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와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4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군으로 선정되어, ’원주시’는 농촌진흥청 주관 최우수 기관상을, ’횡성군‘은 도단위 평가에서 대상(大賞)을 각각 수상했다. 유범선 기술지원국장은 “오늘 공유회를 통해, 금년 사업성과와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되돌아봄으로써, 내년도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원예농협과 조합원의 환상적 협업이야말로 명품 아산 배를 만든다. 아산원예농협의 조합원 한마음대회 아산배 품평회에서 과색과 과형, 과중, 당도 등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이 탁월했다. 관람객들은 올해처럼 농사짓기 힘든 농업환경에서도 아산배는 나무랄 데 없이 맛있고 예쁘다고 칭찬하며, 아산배의 비전과 무궁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산배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이흥휘 농가는 50년 배 농사에서 늘 TOP이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산배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 나가는 모델이다. 배 농장에 들어섰을 때 70년 된 배나무의 씩씩함이 인상적이었다. “아버지의 배 농사와 함께했던 70년 된 배나무에서 20kg 서른 상자를 수확합니다.” 구본권 조합장은 “올해는 더 뜻깊은 아산원예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 조합원님께서 맛있는 아산배를 지켜왔기에 조합도 성장했고, 아산배는 소비자가 먼저 찾는 배 과일이다. 대상을 받은 이흥휘 조합원께서는 아산배의 위상을 높여 나가며 선도적 역할에 언제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70년 된 배나무, 20kg 상자로 30박스 수확 11월 초순 배 과원에 들어서니 수확을 끝낸 배나무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제18기 아산시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전문 농업인 14명을 배출했다. 전문성을 갖춘 아산시의 미래농업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치유농업 과정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총 26회 109시간) 이론, 실습, 현장견학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이론강의를 비롯해 치유농장 운영 현장교육과 실습교육의 비중을 대폭 상향해 치유농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치유농업은 현대인이 겪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농업을 통한 인간 존엄성 향상 및 힐링과 치유를 위한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농업의 한 분야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대학 수료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이라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수료생 여러분들이 아산시에서 치유농업을 이끌어 갈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