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지난 19일 남원명품농업대학 딸기스마트팜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딸기 런너 유인 및 자묘 적엽 농가 컨설팅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딸기육묘를 목표로 1:1 맞춤형 수업으로 딸기 런너 유인과 자묘 적엽 실습을 하였으며, 실제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재료를 이용해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딸기스마트팜반은 딸기재배(기초) 관리 기술 및 스마트팜 활용 환경제어 현장 기술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육생으로 면접을 거쳐 35명이 최종 입학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 모두가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고인배 소장은 “농업의 활성화 및 기술보급을 위하여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 맞춤형 실습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회장 김종권)는 지난 18일 오전10시부터 16시까지 농업분야 저탄소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폐농약병 일제 수거의 날을 지정 운영했다. 이날 수거된 폐농약병은 1월 연시총회때 배부된 수거용 그물망에 읍면동 회원들이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수거한 것으로 연합회는 8톤 가량의 폐농약병을 한국환경공단 논산수거사업소에 전달했으며 단체기금 조성 및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점점 더워져가는 이상기온을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한 농업분야 저탄소 실천운동으로는 토양개량제 살포, 충분히 부식된 퇴비사용, 벼 중간 물떼기 기간 늘리기, 플라스틱· 비닐 수거 재활용 실천이 있으며 농촌지도자회는 15개 읍면동에서 공동생산포를 운영하며 저탄소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는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학습단체로 농업농촌 현안 및 정책사업 선도실천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환경친화적 농업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종권 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폐농약병 수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2050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회원들이 농촌환경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자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영국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국제비교숙련도평가(FAPAS)에서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 식품 및 농업 관련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프로그램으로 해당 분야에 참여한 분석기관들이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제출한 결과값의 표준 점수(Z-Score) 값이 ±2 이내면서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화순군은 이번 잔류농약 분석 평가에 제출한 14성분의 표준 점수(Z-Score) 평균이 0.2로 그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화순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잔류농약 463항목 검사를 위한 질량분석기 등 최신 분석시설을 갖추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한다. 잔류농약 분석은 화순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두고 영농 참고용으로 분석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농산물 시료(0.5~1kg)를 가지고 농산물안
순창군이 쌀 수급 안정과 벼농사 최신 기술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구림면 화암리 일원에서 가루쌀‘바로미2’직파재배 연시회가 개최했다. 가루쌀 전문 생산기업인 두레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 관계자와 지역 관심 농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바로미2’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쌀가루 전용 벼로, 일반 쌀과 달리 쌀알 구조가 성글고 물러 쌀가루 제조가 쉽고 건식제분이 가능해 가공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이앙 시기가 6월 하순으로 다른 동계작물과 안정적인 이모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바로미2의 직파재배 방법에 대한 실습과 더불어, 재배 과정에서의 주의사항과 효율적인 관리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직접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아울러, 군은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가루쌀 재배 기술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급하고, 나아가 다양한 농업 현장에서의 기술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최신 농업 기술을 습득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레영농조합법인 양만규 대표는‘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농산물 및 농가공식품 등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의 교류 촉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 52개국 및 3000여 개 규모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으며 전국의 지자체,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체, 생산자 단체, 농업법인 등이 참가했다. 평택시는 다양한 농산물의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관내 농식품 업체인 우리식품 명미당 떡과 주식회사 기호의 당박사쌀, 평택슈퍼맘 블루베리잼, 하래원의 친환경샐러드류 및 지역생산 주류 제품 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행사장을 방문한 많은 국내 및 해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입맛도 사로잡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우진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평택시 및 농협 관계자, 로컬푸드재단 등이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전문 아나운서 강창환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해 평택 농산물을 적극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평택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기
보은군 회남면 생활개선회(회장 조현자)와 삼승면 생활개선회(회장 정영애)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회남면 생활개선회는 회남면 다목적회관에 생활개선회원 2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열무를 다듬고 갖은양념을 버무려 만든 열무김치 150kg을 면내 독거노인 14가구와 16개 마을 경로당 등에 전달하며 건강을 살폈다. 같은 날 삼승면 생활개선회는 삼승면 서원리 마을회관에 60명의 회원이 모여 열무 90kg, 얼갈이 40kg 등으로 열무김치를 담가 면내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 직접 전달하며,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부도 같이 살폈다. 조현자 회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열무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영애 회장은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올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월 16일 부발읍을 시작으로 6월 3일까지 관내 12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해마다 각 읍면동 현장을 순회하는 이 교육은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 리더를 육성하고, 생활개선회의 활동 방향인 5-S운동, Sweet home(화목한 가정만들기), Special ability(1인 1특기 갖기), Service(자원봉사 하기), Suicide prevention(노인자살 예방), Save the earth(환경보존)을 실천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 교육에서는 당면 영농사항 교육, 2050탄소중립 실천 교육, 농업인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이론 및 실습 교육, 5-S운동 연계 과제 교육을 실시하였다. 양순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장은 “회원들에게 이번 순회 교육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새로운 이천을 건설하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활개선회는 농촌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주체로서 이천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5-S운동을 이어나가는 등 함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예비농부 대상 농기계 종합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농부를 대상으로 평일반(7월 5일), 주말반(7월 6일) 2회 진행하며, 텃밭에서 이용하는 소형 농기계(관리기, 트랙터) 등의 농기계와 굴착기, 농기계 상하차 등의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추진하며 청년농부의 우수사례 발표 등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안성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방법은 메일접수 또는 현장접수(안성시 보개원삼로 219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로 가능하다. 자세한사항은 안성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 하면 된다. 이상인 소장은 “이번 교육은 예비 농부가 되려고 하는 직장인을 위한 주말과정도 개설하여 누구나 농기계를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며“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관내 농업인 17,813명에게 2024년 상반기(1~6월분) 농민기본소득 3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농민 개인에게 매달 5만 원씩 총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월과 12월에 30만 원씩 지급하는데, 지급 대상은 안성시에서 연속 2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이상 거주하고, 1년 이상 영농종사를 한 농민 중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원 미만인 경우다. 상반기 신청자 가운데, 미지급 결정을 받은 농민은 오는 28일까지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지급 여부를 재심의할 방침이다. 또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민들을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추가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농민기본소득은 지급일부터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안성시는 소비처가 부족한 농촌 현실을 반영하여 지역 농축협까지 소비처를 확대한 상태다. 다만 대형유통업체,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을 제한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김창선 농촌인력지원팀장은 “어려운 농촌 여건에서 농민기본소득이 농업
장성군이 최근 전국 농경지 및 산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돌발해충은 나무의 잎과 가지,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군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과수돌발해충 방제대책협의회 회의를 연 데 이어 지난 5~10일 공동방제의 날을 운영해 일제 방제를 실시했다. 방제 규모는 감 376ha(헥타르), 사과 148ha, 배‧베리류 61ha, 핵과류 92.5ha, 기타 과수 포함 총 720ha다. 장성군 관계자는 “선제적 방제로 돌발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준 농가에 감사하다”면서 청결한 과원 관리와 지속적인 예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