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농업 및 농자재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지난해 LG화학의 자회사로 새롭게 출발한 팜한농과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가 함께 진행해 농업계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팜한농이 연암대학교와함께 운영한 ‘제1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식이 12월 9일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개설된 제1기 과정은 지난 9월부터 4개월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기존 농업 분야 교육들이 단순영농지식 전달에만 초점을 둔 것과는 달리, 경영과 고객서비스 등 농산업 분야 경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강의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이농업 전문 경영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먼 거리를 오가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학습 열의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환 팜한농대표는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동문들이 각 지역사회의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주축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 과정 수료 후에도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동문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겠다”고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회장 최영근)에서는 2017년 제2차 교육훈련을 10월 18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주)바이오밸런스 조용찬 대표의 ‘비료와 생리활성’ 주제로 강의했다. 비료의 기초 이론부터 생물 활성제 종류와 특성까지 알기 쉽게 설명하여 육묘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에는 한미종묘 김시복 대표의 ‘공정육묘 자동화와 경영관리 개선 방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안세웅 연구사의 ‘국내외 육묘시설과 자동화 시스템 정보’라는 주제 발표와 현장 토론회도 진행됐다. 사)한국육묘산업연합회에는 교육에 앞서제3차 이사회 및 자조금관리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의무자조금 추진 여부 △자조금 사업계획 변경 △등록제 교육 등에 대해 토의했다. 한국육묘산업연합회 올해 사업으로 △권역별 채소모종 무료 나눔 행사 △교육과 심포지움 △달력제작 지원 △트레이 지원 △월간지 홍보 등을 추진했다. 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육묘기술 개발과 선진농업기술의 핵심을 집약하고 회원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기술정보와 경영기법들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첨단자재들의 실험과 적응성 검토를 통한 첨단 육묘기술의 정립으로 농업인들에게 고품질의 모종을 공급하고
팜한농 비료사업부가 11월 8일부터10일까지 전북 김제 벽골제에서 열린 '농업기계박람회’에참가해 기능성 비료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첨단 농업의 장,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193개 업체가 참여해 777개 전시 부스에서 다양한 농기계·농자재를전시 홍보했다. 팜한농은 측조시비기와 일괄 파종기에 최적화된 용출제어형 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한번에측조’와‘롱스타파종상’, 항공살포 전용 비료 ‘헬리퍼트’ 등 시비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비료 제품을내세웠다. 이와 함께, 관주용 비료(WSF, Water Soluble Fertilizer)'에스피드(S-Feed)'와 질산태 질소 함유 복합비료 ‘성장엔’ 등 기능성 비료 제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 유일의100% 특수 코팅처리로 미분을 없애고 비료 사용량과 살포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인 용출제어형 비료 ‘한번에측조’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번에측조’는 질소, 인산, 칼리입자를 100% 특수 코팅 처리해 용출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한 용출제어형 비료다. 작물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8일 여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찾아 김장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외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오순절 평화의 마을 거주민들이 겨울 동안 먹을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는 "농협의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이익 실현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될 수 있는 가치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순절 평화의 마을 관계자는 농우바이오는 해마다 배추와 무를 보내주고 이렇게 직접 김장 담그기 봉사까지 해주고 있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꾸준히 오순절 평화의 마을을 잊지 않고 다양한 후원을 해주고 있는 농우바이오 임직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이번 겨울도 사랑의 김장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영농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 김장 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우리 농촌과 소외된 이웃이 함께 웃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공정육묘연구회(회장 전창후 서울대 교수)는 10월 18일 한미종묘에서 ‘공정육묘자동화와 경영관리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한국공정육묘연구회 2차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내 온실 구조는 여름철 고온과 겨울철 저온 대비를 위한 5중 스크린 시설과 측고 상승이다. 또 작물과 온실 구획별 환경관리를 달리하기 위한 온실 구획화 및 구역별 냉난방 온실 시설 등의 특징이 있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 ICT 기반 복합환경조절 시스템을 이용하여 육묘장 환경관리 정확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육묘생산은 두상살수시스템 및 접목 작업 컨베이어 시스템 이용으로 작업 효율화를 높이고 있다. 또 접목 작업 자동화를 위한 영상기반 접목 로봇 및 접수 절단기 등이 개발되어 있다. 육묘장의 경영관리도 바코드 이용 주문 모종 관리, 식당 계산기, 육묘장 경영관리 프로그램 사용으로 경영관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안세웅 연구사는 “육묘 생산비의 증가로 인해 공정육묘 자동화는 온실 시설, 생산 관리 및 경영 관리 등 전반에 걸쳐서 요구되고 있다. 또 파종→발아→1차육묘→접목→2차육묘→출하 각 단계별 투입 요소,
2017년 9월 21일 네덜란드 와게닝겐(Wageningen)에 소재한 와게닝겐 농업대학(Landbouw Universiteit Wageningen) RIKILT에서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구:제일종묘농산)) 박동복 종자명장이 개발한 기능성 농산물인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에 대하여 공동연구하고 기능성을 검증받기로 합의했다. 와게닝겐 농업대학은 농업강국인 네덜란드 최고의 농업대학으로 2013 타임즈 선정 농업분야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와게닝겐 농업대학 소속의 RIKILT는 농산물과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전세계에서 능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박동복 종자명장은 2015년 타임지에 소개된 기사처럼 앞으로 인간의 수명이 130세까지 증가하며, 이에 따라 헬스케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관련 산업이 발달할 것이고 이와 함께 미래 농업의 발전방향도 과거의 양과 질에서, 기능성으로 변화할 것을 1998년에 이미 예측하였다. 또한 이는 현대의 보건의료시스템의 패러다임이 기존의 질병에 대한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박동복 명장이 개발한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와 같은 기능성
육묘사업의 진정한 목적은 모종 주문하는 농가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묘소질 좋은 모종 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객 맞춤형 수요에 맞게 고품질의 모종을 보급하는 것이 중요하며, 농가 소득과의 연결은 농가의 자존감을 높여 주기 때문이다. (주)대관령프러그 김종훈 대표이사는 지난 1994년부터 대한민국 육묘산업을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이끌어왔고 대관령 고랭지 프러그 모델이 됐다. 농업인이 되기 위해 원예학 전공 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했고, 석사과정을 밟았다. 석사출신 스펙으로 육묘장을 하겠다고 뛰어든 젊은 농부는 아마 김종훈 대표가 최초일 듯하다. ‘농사 지어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보다 고품질 모종을 생산하여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신념을 갖고 대관령프러그에 입사했다. 모종을 키우는 작업은 단순히 생산하는 차원이 아니라 생명을 키우는 강도 높은 작업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묘과정에서 때론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것을 느끼며 늦게까지 일하며 공부하면서 차근차근 육묘 노하우를 축적해 나갔다. 그리고 솔선수범하는 육묘인으로 성장했고 2002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천혜의 환경에서 고품질 모종 생산 대관령 800m 청정지역에서 묘소질 좋은
농협은 비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 29일 납품대금 2260억원을 지급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인해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연휴를 맞아 비료부문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연휴가 끝난 이후인 다음달 10일 지급하기로 예정되어있었다. 하지만 농협은 납품대금을 연휴가 시작하기 이전인 이달 29일로 앞당겨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유례없이 긴 명절연휴를 앞두고 임직원 상여금, 원·부자재 구입 대금 등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자금 수요로 인해 협력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기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더불어 성장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현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마중물이다. 앞으로도 농협 全 임직원은 상생경영 실천에 앞장서 국민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타미포프’ 완제품 ‘피제로(Pyzero)’농약이말레이시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팜한농이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는‘메타미포프’ 완제품 ‘피제로(Pyzero)’의출시회가 개최됐다. 지난 9월 20일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팜한농 협력사가 주최한 이번 출시회에는농업인과 판매상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피제로’는 팜한농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가 10% 함유된 수도용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다. 기존 제초제에 내성을 보이는 저항성 잡초에도 우수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팜한농은 말레이시아수도용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 시장에서 1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현지 협력사와 함께 적극적인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팜한농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가‘피제로(Pyzero)’라는 이름의 완제품으로 말레이시아에 수출된다.메타미포프가 완제품으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피제로(Pyzero)’는 메타미포프10%유제 완제품의 상표명이다. 팜한농은9월17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대규모로‘피제로’출시회를 열고 말레이시아 수도용 제초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팜한농 관계자는3년에 걸친 말레이시아 현장 시험을 통해 ‘피제로’가 기존 제초제에 내성을 보이는 저항성 잡초에도 우수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써 제품 등록과 수출을 성사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팜한농은 말레이시아 수도용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 시장에서15%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현지 협력사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메타미포프는2009년 한국에 출시된 이후,중국,일본,필리핀,인도네시아,스리랑카,베트남,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총8개국에 원제 형태로 수출되고 있다.최근에는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태국에서도 등록을 완료해 본격적인 수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권정현 팜한농 신사업담당 상무는“이번‘피제로’수출은 우수한 원제에 차별화된 제제기술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