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4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가 11월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식품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장 큰 국제행사인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는 지난 2012년 국제식품클러스터 포럼으로 시작되어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식품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식품을 엿보다’라는 주제로 미래식품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식품산업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협력의 장으로 구성됐다. 콘퍼런스는 네슬레 코리아의 토마스 카소 대표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카소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혁신을 위한 네슬레의 노력’을 주제로 재생농업, 탄소 중립 로드맵, 책임 재배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부에서는 ‘개인맞춤형 기능성식품 개발’을 주제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글로벌 및 아시아 시장 동향, 소비자 인사이트(아이에프에프 한은정 이사)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시범사업 진행 경험 및 향후 법제화 대응(코스맥스엔비티㈜ 김도형 전략마케팅그룹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환경을 추구하는 혁신 기술’이라는 주제로 △쿠라레
농식품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및 이상기상 발생의 영향이 두드러짐에 따라 농업 생산 및 공급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는 특히 여름이 길어지고 더위가 심해져 재배적지 변화, 생육 저하, 병해충 발생 등으로 원예농산물의 생산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기상청, 통계청,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과기정책연구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KREI,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이 심해짐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고 국민 식생활에 밀접한 원예농산물의 생산 여건이 악화되었다”라고 하면서 “농업 생산 및 공급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원예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과 농업창업보육센터가 그동안의 성과에 힘입어 귀농 귀촌의 벽을 더 낮춘다고 밝혔다. 군은 2016년부터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농촌 정착에 필요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과 농업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해 왔다. 귀농인의 집은 1년간 거주 공간을 제공해 예비 귀농 귀촌인이 농지와 주택을 탐색할 시간을 제공하고 기초 농업 실습을 경험하도록 도와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청양군은 정산면 귀농인의 집 6호, 대치면 귀농인의 집 1호, 남양면 농업창업보육센터 8호로 총 15호를 운영 중이며, 최근 모집에서 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도시민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지금까지 지원받은 58세대 139명 중 33세대 82명(59%)이 실제로 청양군에 정착해 실질적인 정착 지원 거점으로서 귀농인의 집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청양군은 2024년 귀농인의 집과 농업창업보육센터의 운영지침과 관련 조례를 개정해 더 많은 예비 귀농 귀촌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요 내용은 입교 자격을 기존의 62세 이하
11월 23일 토요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화훼농협과 경북 상주시 오봉산 생태문화수련관에서 진행된 ‘꽃 체험행사’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두 곳 모두 아이부터 고령의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들이 꽃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가족 단위로 온 이들은 1시간 가까이 얼굴을 맞대고 얘기를 하며 꽃다발,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그리고 너무 행복해했다. 가족들과 대화, 꽃향기를 맡고 꽃을 만지는 체험, 꽃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됐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와 경북 상주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년 절화의무자조금 홍보사업, 일상의 꽃 함께 나누고 누리는 꽃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모두 지역에서 생산된 꽃이 사용됐으며 고양에서 140여 명, 상주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가족과 함께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화훼농협 유석룡 조합장은 “가족과 함께 꽃을 체험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새로운 여가 문화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서대목 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꽃을 사용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꽃 문화를 즐기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주 꽃 체험행
홍문표 aT 사장은 지속 가능한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을 직접 챙길정도로 K-푸드 수출 확대와 신흥 시장 개척에 온힘을 쏟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농식품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지속 가능한 K-푸드 수출 확대와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한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2025년 aT 수출지원사업 추진 방향이 발표됐고, 이어서 ▲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신기술 보급 방안 ▲ 글로벌 성장 패키지와 저온유통체계 효율화 방안 ▲ 미개척 시장 진출 방안 등 3건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추진 방향 발표와 발제 이후에는 사업개선을 위한 참석자들의 토론과 의견수렴이 이뤄졌으며, 농식품 수출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무한 경쟁 시장에서 K-푸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제안됐다. 이날 공청회를 주재한 홍 사장은 “공청회는 사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하고 소중한 기회”라며, “K-푸드 세계화의 최일선에 계신 수출업체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정부와
“올해 정말 농가들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기후변화가 심각했죠. 그런데도 상주원예농협 조합원들이 인내와 노력으로 맛있는 농산물을 생산했습니다. 그 노고를 알기에 감사하며 그 맛있는 곶감, 배, 포도 등 상주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과일산업대전에 참여했습니다. 상주 배와 포도 그리고 곶감 등 특산품은 언제든지, 누군가에게 선물해도 손색없다고 자부합니다. 국내외적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상주원예농협 이한우 조합장은 “이번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소비자들에게 상주에서 생산하는 배와 곶감, 포도 등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었다. 또한 과일산업대전을 통해 도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상주원예농협 조합원들의 정직한 농산물은 언제나 맛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사흘간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접할 수 있는 행사로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K-딸기의 무한한 가능성, 대한민국 딸기산업의 미래가치를 논산시가 만들어 나갑니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 행사 승인! 함께 응원해 주세요~” 논산시는 1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열리는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에이티(aT) 센터에서 ‘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정필 소장은 “딸기 하면 논산딸기라는 이미지가 정착되어 농가들은 최고의 명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이제는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홍콩 등 수출 확대로 세계시장에서도 논산 딸기의 위상은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딸기 생산량, 재배면적, 농가 수 등 관련 지표도 1등인 논산은 국내 최대 딸기 주산지이다. 전국 유일의 딸기연구소가 있어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등 국산 딸기 품종 점유율은 96.3%로 농가들의 자긍심도 대단하다. 대한민국의 딸기가 세계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오는 2027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를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논산시 허영환 농촌활력과장은 “과채류 가운데 딸기 품목이 2022년 기준 1조 4천억 원 생산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사흘간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했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접할 수 있는 행사로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향긋한 과일에 이끌림! 건강한 일상을 반올림!’을 표어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전시·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전시, 홍보·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됐다. 주제 전시관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주요 7대 과종의 기능성 및 효능을 소개하는 과일 기능성관, 국내 육성 신품종을 소개·홍보하는 신품종관으로 구성됐다. 홍보·판매관에서는 시식 코너를 통해 지역별 대표 과일과 국내에서 개발한 다양한 신품종, 대표과일 수상작 등 신선하고 맛있는 국산 과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동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1월 21일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전남 무안)에서 ‘고구마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와 (사)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이하 고구마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고구마 생산자, 산업체를 비롯해 지방 농촌진흥기관, 농촌진흥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구마연합회는 고구마 수확이 전국적으로 마무리되는 시점인 11월 21일을 ‘고구마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해마다 개최되는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국내 고구마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올해도 고구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시상하고, 고구마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렸다. 학술토론회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 이형운 연구관의 '고구마 육종 방향 및 신속 보급 방안',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이상혁 팀장의 '당진시 ‘호풍미’ 브랜드화 사례 발표', 무안군신활력사업추진단 박혜진 자문위원의 '무안군 고구마 융복합 산업화 전략', 무안군신활력사업추진단 신승호 사무총장의 '고구마 산업에서 효과적인 계절근로자 운영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아울러 전분용 고구마 유망계
청년식품창업센터는 청년들에게 비즈니스모델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을 위한 시제품제작실, 임대형 공장 및 사무실, 공용사무실, 교육실, 기숙사 등을 갖춘 식품창업 공간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월 21일(목) 오후 전북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청년창업 현장간담회’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는 지난 8월에 농식품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의 실행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식품 분야의 청년 창업가 60여명과 선배기업, 식품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종구 실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에 앞서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고, 청년 창업자 우수사례 발표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현장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종구 실장은 “우리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과 창업 우수사례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격려하고, “오늘 현장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종구 실장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