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17일 본원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김두호 전 농촌진흥청 차장을 초빙해 스마트행정으로 변화하는 공직사회와 강원형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한국4-H담양군본부 지난 3월 1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및 내‧외빈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한국4-H담양군본부는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청소년4-H, 대학4-H, 청년4-H연합회, 4-H지도교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임하는 6-7대 정만철 회장은 2021년부터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으로 전라남도에서 후원모금을 가장 많이 하는 단체로 육성했으며, 하우스 화재 복구, 4-H가족 자녀 장학금 전달 등 4-H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라남도4-H본부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 ‘우수상’, 2022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은 전액 담양장학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8대 회장단은 이건상(월산면) 회장과 이재근(담양읍), 이성범(월산면), 김성계(창평면), 남말순(담양읍) 부회장이 신규 임명됐으며, 이병창 재무와 김동중 사무국장이 연임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이건상 회장은 “4-H는 가난한 세대 교외 교육과 계몽을 통해 농촌부흥을 이끌어왔으며, 인적교류의 기회를 줬던 단체”라며 “한국4-H담양
26명의 농업인단체장 초청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서 주요 농업인단체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김삼주 한우협회 회장 등 26명의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해 2023년 농식품부 주요 업무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장관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해 온 청년농·스마트팜·그린바이오·푸드테크 전담조직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 쌀값 안정을 위한 역대 최대 물량(90만톤) 시장격리, 비료·사료·난방비 부담완화 지원, 지역소멸·난개발 대응을 위한 농촌공간계획법 국회 통과 등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식량안보 확보, 농가 경영안정 등의 현안에 집중하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신념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직원들이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쌀로 만든 백설기 나눔 행사를 열고 형형색색의 백설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제8회 흙의 날’ 기념… 매년 3월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올해 제8회를 맞았다. 올해 흙의 날 주제는 ‘스마트하게 토닥토닥(土.Doc.土.Doc.)’이다. 한자 흙 토(土)에 영어 의사(Doctor)를 합성해 국민 모두 흙을 살리는 의사가 되어 건강한 흙을 보전하자는 의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제8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농협중앙회 대강당서 개최했다. 오전의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 농촌진흥청 주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 토양단면, 토양검정장비 등 전시 관람과 스마트 토양진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식량안보 정책의 현황과 쟁점, 디지털 토양도와 토양관리 등 5개 분야별로 주제발표 후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토양관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농협중앙회 로비에서 토양관리를 위한 노력 및 성과, 토양검정, 토양단면 등을 전시했다. 흙 한 수저를 이용한 스마트 토양진단으로 토양 성분을 알아보는 체험이 가능했다. 정황근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흙의 날이 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이어 발생한 데 이어 3~4월은 야생멧돼지 개체 수 증가로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이 중요해졌다. 이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7일 충북 음성군 소재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시설과 경기도 여주시의 거점소독시설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여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상황실에서는 환경부와 경기도 및 여주시의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농식품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장주가 현장에서 손 씻기와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과 강화된 방역 시설의 조속한 설치”라고 강조하며 “농장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차단방역을 강화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강원도4-H회 한우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신명철)는 28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갖고 2023년도 활동계획 수립과 축산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서 한국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제17대‧18대 이‧취임식에서 지난 4년간 한국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를 이끌어 온 유점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따뜻한 감사의 박수를 보냈고, 앞으로 2년간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에는 힘찬 응원의 격려가 이어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남원시의회 이미선 부의장, 농업인단체 및 생활개선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생활환경개선, 전통생활문화, 과학영농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단체로 18개회 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17대 유점례 전 회장은 “그동안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임원진과 회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18대 배경희 신임 회장은 “여성리더로서의 선도 역할과 영농후계세대 육성에 힘쓰고,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식품진흥원은 현재 식품 창업과 육성을 위해 전문교육과 전문가멘토링 등의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식품분야 창업자에게 시제품 제작 기회 및 창업교육, 공간제공 등 식품창업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식품창업센터를 착공했고, ‘24년 초 준공 예정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지난 22일, 전북 고창에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고창이엠푸드를 찾아 식품사업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창이엠푸드는 땅콩을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이를 가공하여 판매하는 6차산업경영체로 2011년 영농조합법인으로 출발해 새로운 땅콩 재배기술을 전파해왔으며, 현재 62곳의 조합 농가와 함께 공동체로 움직이고 있다. 고창이엠푸드의 청년농업인 이누리 이사는 “마켓에서 가장 인기 있는 땅콩빵의 유통판매를 위해 포장 개선이 시급하다.”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단순한 플라스틱 포장용기를 대체하여 기능적이고 차별화된 그리고 고창지역 색깔이 드러날 수 있는 선물패키지 개발이 필요하다.”고 포장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김영재 이사장은 “패키징설계 및 저장유통 안정성평가 등을 지원하는 식품패키징센터를 통해 제품에 최적화된 포장개선을 지원받을 수 있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물류는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농협물류 본사에서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물류혁신을 통한 농산물 유통대변화 구현을 위한 「2023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류 시스템 최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종합물류기업 구현을 위한 책임경영 방안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농협물류는 산지 농축산물 공동물류망 전국 확대를 통한 물류 효율화, aT-농협물류 협업을 바탕으로 온라인 공동물류 기반 확보, 차세대 통합창고관리시스템(WMS) 구축 및 배송관리시스템(TMS) 등 디지털 물류체계 고도화, 외부 물류대행(3PL)을 통한 경제사업 지원 확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한 농협택배 제휴사 확대 및 취급점 택배부스 · 키오스크 지원 등 2023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최선식 농협물류 대표이사는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과 범농협 물류 효율화를 위해 선순환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농·축산물 종합물류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며 “산지 출하 농산물 운송과 택배사업 등 주요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익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업 동반자와의 상생성장 실현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