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10일 세종시 본원에서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와 기관장 청렴 특강을 통해 청렴문화를 대내외에 전파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축평원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병홍 원장과 지성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전국 10개 지원 직원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결의문에는 △공정한 업무 수행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 금지 △금품 등의 수수 금지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직무 관련 정보 거래 제한 등 5개 조항이 담겼으며, 모든 임직원은 행동강령 실천 의지를 서약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박병홍 원장이 깨끗한 조직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 특강을 직접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박 원장은 주요 ‘갑질’ 사례를 공유하고 행동강령 실천 사항을 전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 직원이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라며 “노·사 구분 없이 윤리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하여 청렴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농협경제지주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33개 품목별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가격안정제 사업비 분담률 완화를 위한 농정활동 ▲원예농산물 수급안정사업 참여 ▲소비 확대를 위한 홍보 사업 ▲품목활성화 지도·지원 사업 ▲유통·판매활성화 지원 등 품목사업별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품목별전국협의회는 2022년 품목협의회별 사업추진 현황 및 농정활동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우수협의회 시상식을 열고 수상협의회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우수협의회로는 ▲㈔제주감귤연합회, 우수협의회로는 ▲㈔고랭지채소전국협의회 ▲㈔한국토마토생산자협의회 ▲㈔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 ▲전국매실생산자협의회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가 선정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임원을 선출하기도 했다. 신규 임원진은 의장(1명), 부의장(2명), 감사(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장에는 강도수 월항농협 조합장(㈔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이성희 농협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일, 충남 당진시 대호지면 ‘대호지농업협동조합’ 가루쌀 생산단지를 찾아 가루쌀 모내기(이앙) 체험을 하고, 현장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지역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농업인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장과 관계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관계관, 지역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시회에서는 단위 면적당 모 심는 간격(재식밀도)과 모 포기 수(이앙 본수) 등 가루쌀 표준 재배기술을 선보이고, 모내기 이후 핵심 재배관리 기술을 설명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자율주행 이앙기에 탑승해 모내기 작업을 하고, 가루쌀 재배 농가와 지역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가루쌀 재배‧생산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조 청장은 “가루쌀 모내기가 완료된 이후 생산단지별로 배정된 전담관리팀이 논물관리, 병해충 방제 등 기술지원을 벌일 계획이다.”라며 “가루쌀 생육 불량 예방과 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재배지 점검과 관찰을 강화하여 가루쌀 재배‧생산 중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각 생산단지에서는 균일한 품질과 목표 수확량 확보 등 가루쌀 안정생산을 위해 표준
농업기계·자재 세계 최대 무역박람회 ‘아그리테크니카 2023(Agritechnica 2023)’ 공식 참관 및 독일 프랑크푸르트·하노버·퀼른·브레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로테르담, 벨기에 브뤼허·브뤼셀 등 유럽 3개국의 유서 깊은 문화와 전통을 동시에 체험하는 ‘하노버 농기계박람회 공식 참관단’을 독일농업협회(DLG)·한독상공회의소·팜앤마켓매거진에서 다음과 같이 운영합니다. 무려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세계 농업기계 신기술의 향연, 비지니스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23 독일 하노버 농업기계 박람회 '공식 참관단' 모집! 날 짜 : 2023. 11. 14(화) ~ 11. 21(화) 6박8일 주요일정 : 안내사항 : ‘독일 하노버 농업기계박람회(AGRITECHNICA2023/www.agritechnica.com)’는 전 세계 53개국, 2,803개 업체(독일 외 1,743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농기계 전문박람회로 오는 2023년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하노버시 특별전시장에서 개최합니다. ‘아그리테크니카’ 박람회는 세계 주요 기업의 신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쇼케이스로서 농업기계, 기술, 혁신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살펴볼 수
지난 22일 전북 완주군 이서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험 재배지에서 연구원들이 자두와 살구를 교잡해 만든 플럼코트 '티파니'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 6월 하순부터 수확하는 '티파니'는 속살이 빨갛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많다.<농촌진흥청 제공>
20일 전북 김제시 광활면 새만금 시험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직원들이 연구 중인 나리 유전자원을 살펴보고 있다. 농진청은 이곳에서 나리의 간척지 적응성을 시험 중이다. <농촌진흥청 제공>
조재호 농진청창 "가루쌀 재배‧생산 차질 없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 다할 것"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경기도 수원시) 벼 시험 재배지에서 어린이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모내기 체험은 어린이들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주식인 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농업 현장 학습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80여 명을 초청한다. 첫날 어린이들은 직접 모를 심고 벼가 자라는 과정을 배웠으며, 이삭이 나온 귀리와 사료작물(트리트케일) 등을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종철 농진청 중부작물과장은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깨닫고 농업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 시험 재배지에서 8일 직원들이 연구용 ‘체리’를 수확하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민도홍)은 지난 22일 청송군 연수원 회의실에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고시환)와 ‘미래 임업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행사·연수 및 교육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고 체험활동·워크숍·연수 프로그램 기획 협력, 인적자원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은 그간 교육기관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산림 및 임업 관련 이론·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앞으로 우수임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자 역량을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민도홍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생명과학고 학생들의 산림과 임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추후 농림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