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지난 11일 22개시군 경기도4-H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4-H분야 주요사업 협의 ▲경기도 4-H활동 지원 기본시책 설명 ▲4-H육성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특강 ▲시군 4-H본부출범 현황 등에 대한 공유 및 업무협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경기도에는 22개 시·군 초·중·고등학생 7,275명, 청년(만18~만39세) 859명이 4-H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초·중·고 학생회원에게는 농업·농촌 인식개선, 농심함양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회원에게는 농업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경기도4-H 담당공무원 및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중 사업계획 수립과 당면업무 협의, 특강 등으로 경기도4-H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와 업무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2023년 1월 경기도 4에이치활동 지원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4-H운동의 재도약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4-H육성 관계기관 간 업무공유 및 원활한 소통을 통해 4-H회 활성화 및 발전을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 자급률을 높여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11일 제주도 서귀포시청에서 민관합동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지역 밀·콩 생산농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농촌진흥청, 지자체 등이 참여했으며, 공사는 국산 밀·콩 정부 정책방향과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식량작물 재배 확대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및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식량작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생산 과잉 기조인 월동 채소 재배 농가들이 국산 밀, 메밀로의 생산 전환을 유도하는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이어 2022년에는 제주산 밀 최초로 정부 수매를 시작했고, 올해에도 밀 전문 생산단지 2개소를 발굴하는 등 제주지역 식량작물 생산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배옥병 수급이사는 “러·우 사태,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가 지속되며 식량안보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라며, “제주지역은 식량작물 재배에 유리한 기후조건을 가진 만큼 공사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밀·콩 등 주요 식량작물 생산을 확대해 가격이 불안정한 월동 채소의 수급 조절은 물론
12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농부들이 대파를 수확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올해부터 습기에 강한 대파 자원 발굴과 습기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안용덕)은 최근 폭설로 농업시설 및 농작물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한 전남 지역을 방문하여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한 ‘피해농가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농관원 본원과 전남지원 직원 90여 명은 전남 담양군과 장성군에 소재한 시설재배 농가 3곳을 방문하여 폭설로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를 철거하고 농자재 폐기물 등을 정리했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는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했는데, 농관원에서 이렇게 도와주어서 정말 고맙다”라며 정부의 피해복구 지원을 반겼다. 안용덕 농관원장은 각 지원과 지역 사무소의 가능한 인력을 동원하여“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시설의 조속한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7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주 의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감귤 홍보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농업기술원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제주감귤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전달 받은 귤을 화성시 진안동, 병점1․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식물공장, 아쿠아포닉스(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기술), 곤충자원센터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경기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간담회도 가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제주감귤 홍보 나눔행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면서 “경기도와 제주도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열린 ‘제3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에서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9년 출범한 단체로 산림조합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최창호 신임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은 "국민과 더불어 협동조합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한국협동조합협의회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회원기관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2월 16일 본원에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서’를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한)에게 수여했다. 지난 10월 관련법에 따라 교육시설, 장비 및 인력 등 요건을 충족하는 대학 또는 부설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1월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도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3년부터 2급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강생 모집과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올해부터 통합치유학과 내 치유농업전문가 교과를 운영해오고 있는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강원도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사 배출로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에 대한 제18호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와 지정패를 김기웅 서천군수에게 수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고려 시대 이후 모시 재배부터 모시짜기 전 과정을 100% 수작업으로 보전해온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을 축하하면서 그간 농업유산 발굴과 지정을 위해 노력한 서천군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전통 농업기술과 문화 등이 후대에 보전․계승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서천 한산모시 전통농업」의 보전과 가치 제고를 위해 별도 예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주민들과 서천군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농협 참다래전국협의회(회장 곽근영)가 키위데이를 기념해 14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국산 참다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경제지주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농협 참다래전국협의회 회원농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은 하나로마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참다래를 담은 컵과일 1,500개를 증정하며 국산 참다래의 재배 역사와 효능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참다래 소비 활성화에 앞장섰다. 국산 참다래는 뉴질랜드산 키위과 비교해 껍질이 녹갈색을 띠며 부드러운 과육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생과일이나 주스,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국산 키위인 참다래의 맛과 효능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맛도 좋고 면역력 증진에도 좋은 참다래 많이 드시고 겨울철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2일 키위데이는 국산 키위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 키위 재배 농가를 지원하고자 사단법인 한국키위연합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키위와 12의 발음이 비슷한 점에 착
장성군 귀농귀촌인협의회(회장 이장호)가 지난 6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직접 담근 김치 100박스를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했다. 협의회의 김장김치 나눔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연례행사다. 올해는 진원면 김경숙 회원이 귤 40박스를 후원해 풍성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