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4-H연합회(회장 박노영)는 7월 9일 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모가실내체육관에서 관내 학생4-H회원, 청년4-H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이념 아래 4-H청년 및 학생 회원의 친목을 도모하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두뇌 회전을 통해 통찰력과 집중력을 함양하고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팀 스포츠를 하고자 플로어 컬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4-H 활동에 적극 참여한 지도교사, 청년회원, 학교 회원 등 8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청렴 이행, 양성평등 실현에 적극 이바지하겠다는 결의 등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2부 봉화식은 엘이디(LED) 초를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담았으며, 4-H 선배 지도자로부터 4-H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불씨를 전달받아 4-H의 상징인 네 잎 클로버와 지·덕·노·체의 대형 엘이디(LED) 조형물에 빛을 밝히며 활력 있는 농업·농촌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60여 년간 우리 농촌을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폭염에 따른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대응 활동을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농업인에게 온열질환 예방문자를 발공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및 보냉용품 활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도 가동 중이다. 온열질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농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작업이 필요한 경우 옷과 모자 등을 이용하여 햇볕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휴식을 병행해야 한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구역질, 메스꺼움 등이 있다.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야 한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의식이 없을 경우 신속하게 119 구급대를 요청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연평균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천709명이며, 이 중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한 환자가 16%에 이른다”면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과 실증시험포장에서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하계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학영농 실천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저탄소 농업기술과 스마트팜 활용,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농업현장 중심의 실천 가능성과 응용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으로는 △저탄소 벼 재배기술 △폭염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신소득작물(파파야, 공심채, 아스파라거스, 가지, 고추) 실증시험포장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수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기술과 신소득작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은희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험 재배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지역 농업환경과 명품 쌀 브랜드 명성에 적합한 품종개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여주시만의 품종 표준 재배법을 확립하기 위해 재배시험을 추진 중에 있다. 여주시는 지난 5월 9일, 5월 20일, 5월 30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시험계통 2계통과 비품종 1품종에 대한 이앙을 마치고, 비료 관리 방법을 달리해 재배를 진행했다. 현재 여주시는 2027년 지역 대표 신품종 출원을 목표로 현재 지역적응 시험을 추진중이며, 다양한 재배조건하에서의 시험재배를 통해 최적의 재배기술을 도출하고 농가 현장에 실증적인 데이터 확보를 위한 검증절차를 진행 중이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품종 개발을 위해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검증 과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사)한국육종학회(회장 이강섭)가 수여하는 ‘2025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육종가상’에 김성준 농업연구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젊은육종가상’은 작물 육종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수상자인 김성준 연구사는 양파 신품종 육성과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연구사는 ‘금송이’, ‘아리아리랑’ 등 총 9개 품종을 개발했으며, 이 품종들은 매년 약 140ha 이상 재배지에 보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은 물론, 수입 종자 사용료에 따른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이며 국내 종자 산업의 자립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김성준 연구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 맞춤형 품종 개발과 지속 가능한 양파 산업 성장을 위한 실용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가 지역 내 치유농가 및 복지기관이 연계해 추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노인장애인복지관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총 1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인지안심’을 주제로 치유농장 문화충전소 가람뫼(보은읍), 수풀리에(속리산면)와 연계해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8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안심’을 주제로 치유농장 산모랭이풀내음(내북면), 숲결(보은읍)과 연계해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8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 치유농장에서는 참여자의 특성에 맞춰 원예·자연체험·공예활동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4.9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사전·사후 스트레스 지수 검사 결과 평균 7.5% 감소율을 보이는 등 실질적인 치유 효과도 입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30일 체결된 농업기술센터와 두 복지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는 7월 30일(수) 15:00~17:00까지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초청 '디지털이 바꾸는 농업의 미래'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농업분야 전문가인 성제훈 원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미래농업에 대응한 디지털 농업 관련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 접수는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안성시민 또는 안성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와 미래농업 발전에 발맞추기 위하여 기후변화와 농업의 미래 특강, AI와 농업의 미래 특강 등 지속적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원익재 소장은 “미래농업과 기후변화를 디지털 농업을 활용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인분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안성시 농업인,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8월 27일까지 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제4기 핵심 청년농업인 리더십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용인시, 화성시 등 11개 시군에서 선발된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총 8회, 32시간 진행된다. 회차별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와 유연성 개발 ▲감동을 주는 리더십 ▲농장의 비전 설정 등이다. 특히, 이론과 실습 병행을 통해 인간관계와 자신감 향상, 효과적인 의사전달, 자아 발견, 협력 기반 리더십 개발 등 농장 운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주제별로 다룬다. 7월 9일 개강식 이후 첫 수업에서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및 직원 동기부여 등 조직 관리법 교육이 진행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실제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며 “청년농업인들이 농장을 운영하면서도 구성원을 이끌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조혜원)는 7월 8일(화), 농업기술원에서 한국4-H중앙연합회(회장 류진호)와 간담회를 열고 우리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4-H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 기관 임원 16명이 참석했으며, 4-H 활동의 가치와 방향성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4-H가 청년 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농업용 로봇 실증사업은 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시설농업 위주로 적용되던 디지털 기술을 벼·콩 등 노지 작물에도 도입하려는 시도다. 주요 투입 로봇은 GPS 기반의 자율주행 트랙터, 이앙기, 자율조향키트 등이며, 경운·파종·수확 등의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식량작물 분야에 자율주행 농업용 로봇을 접목한 실증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자율주행 트랙터는 오차범위 5cm 이내의 정밀 경로 인식 기술이 적용돼,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연천 연천군콩연구회와 이천 모가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트랙터 등을 도입해 자율주행 농작업을 통한 경제성 분석 등 생산성·경제성 분석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준배 기술보급과장은 “연천과 이천은 식량작물 스마트농업 전환의 대표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실증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는 스마트농업 기반 기술을 지속 발굴·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