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 심장사상충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핫도그(HeartDog)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기도 용인 소재 유기동물 보호소 ‘레인보우 쉼터’에 유기견 500마리 분량의 심장사상충 및 내/외부기생충 예방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심장사상충 예방 치료가 꼭 필요한 유기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데피니트액 △파라오PI △크레델리오플러스 등 수의사 처방이 필요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이 제공됐다. 심장사상충예방약은 체내 감염 여부, 체중, 건강 상태 등에 따라 투약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의사의 진단과 처방이 필요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이다. 이에 따라 로얄메디컬센터 강동 박의현 부원장이 현장에 참여해 유기견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개체별 맞춤 처방과 함께 약품 투여를 진행했다. 또한 동물보건사협회도 함께 참여해 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건강검진과 기초 처치 등에서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유기견들의 건강 지키기에 힘을 보탰다. 녹십자수의약품 홍보팀 이범석 팀장은 “핫도그 챌린지는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손하트 사진 인증을 통해 심장사상충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
지난 5월 30일 새벽, 서울 가락시장 한국청과 과일 경매장에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농업인 30여 명이 방문하여 농산물 유통·마케팅 현장 교육에 참여했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산물 유통·마케팅 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현장 교육은 농산물 유통의 최일선인 가락시장의 한국청과 경매장에서 진행되었다. 농업인들은 경매 과정을 직접 참관하며 도매시장의 가격발견기능과 농산물 유통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받았다. 한국청과를 찾은 농업인들은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다른 지역의 출하 방식과 선별 방법을 비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도매시장의 가격발견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여 가락시장 가격이 기준가격이 되어야 직거래 등의 과정에서 농업인들이 최소한의 협상력을 가질 수 있다는 설명에 공감한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한국청과 고길석 영업2본부장은 "김천지역 농업인들과는 오랜 인연 속에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도매시장에서 선호되는 크기와 색택 등 재배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와 제값을 받기 위한 선별 및 포장, 마케팅 등에 대해 농업인들에게 보다 세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
농산물유통산업의 ESG경영 모델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청과(주)가 국제기준(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부합하는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공개했다. (사)한국농산물유통산업협회 서울지회를 대표하고 있는 한국청과(주)의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는 일반적인 보고서와 다르게, ESG경영의 국제적인 표준 가이드라인(GRI)에 부합(in accordance with GRI Standards)하는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국제적으로 가장 많은 기업과 조직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준. ESG경영을 실천하고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적인 국제 기준이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 기능하고 있다. GRI에 부합하는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9가지 요건(①보고원칙 ②GRI-2: 일반보고 ③중요주제 결정 ④GRI-3: 중요주제 보고 ⑤각 중요주제 보고 ⑥필수 보고지표 보고 및 설명 ⑦GRI Content Index 발간 ⑧성명(statement of use) 제시 ⑨GRI 보고)을 모두 충족하여야만
시금치의 원산지는 아프가니스탄 주변의 중앙아시아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고, 이란지방에서는 오래전부터 재배되었으며 회교도에 의해 동서에 전파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중종 “훈몽자회”(1527)에 시금치가 처음 등장하고 있어 15세기 말쯤 도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내한성이 강하여 시베리아의 한지에서도 재배된다. 시금치는 명아주과에 속하는 자웅이주의 1~2년생 식물이다. 성질상 차고 매끄러우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이며, 세계 10대 채소로 불릴 만큼 식용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양계 품종을 가을 파종하고 서양계 품종을 봄~여름에 파종하여 재배하지만 현재는 양쪽의 특성을 살린 잡종계 품종이 하우스를 이용한 연중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시금치의 생육 적온은 15~20℃로서 저온 단일에서 재배가 잘 되는 저온성 작물이다. 10℃ 전후에서도 잘 생육하며, 3℃ 전후에서도 생육한다. 저온단일 조건하에서 생육한 시금치는 잎살(엽육)이 두껍고 맛이 좋으며, 비타민 C의 함량이 많다. 우리나라의 시금치는 포항이나 남해, 신안 비금도산이 유명한데, 해풍을 맞아 땅바닥에 붙어 옆으로 퍼지며 자라 길이가 짧다. 특히
우리나라 대표 약용작물 인삼(人蔘). 최근 건강식품 소비가 늘면서 ‘산양삼’도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둘의 차이를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인삼과 산양삼은 재배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인삼은 경작지에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4∼6년 재배한다. 이때 예정지 관리부터 물대기, 병해충 방제 등 집약적 관리가 이뤄진다. 반면,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 설치 없이 자연 상태에 가까운 방식으로 최소 7∼10년 이상 재배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인삼과 산양삼의 차이 알리기에 나섰다. 인삼과 산양삼은 법적 용어 뜻부터 다르다. 인삼은 「인삼산업법」에서 ‘오갈피나무과(科) 인삼속(人蔘屬) 식물’로 정의하고 있다.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산지(山地)에서 재배하고 품질검사에 합격한 오갈피나무과(科) 인삼속(人蔘屬) 식물’로 정의한다. 현재 인삼 연구개발은 농촌진흥청, 산양삼 연구개발은 산림청에서 각각 담당하고 있다. 쓰임새 또한 다르다. △인삼 가운데 말리지 않은 수삼과 수경재배 인삼(새싹삼)은 생식용으로 이용한다. 말린 백삼은 한약재,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만드는 홍삼과 흑삼 등은 건강
농산물도매시장의 핵심역량을 주도하는 도매시장법인의 ESG경영 실천과 건전한 기업경영의 대외적인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도매시장법인의 주체적인 노력이 주목된다. 농산물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청과(주)는 지난 27일 ‘2025년 상반기 ESG경영 및 내부통제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된 한국청과의 ESG경영 실천 사례는 △웹 기반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이행보고서(COP) 제출 △글로벌리포팅이니셔티브(GRI)ㅜ표준 완전 부합 지속가능보고서 요건 충족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지정 등이다. 또한 기업경영의 건전성을 점검하고 부조리 근절 노력을 체계화하기 위하여 내부통제 전담인력 운영 및 보고서 발간계획을 밝혔다. 한국청과의 ESG경영이 주목받는 이유는 주도적인 자기실천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UNGC)의 회원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제기준(GRI)에 부합하는 지속가능보고서를 매년 작성하여 공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ESG와 관련하여 국제적인 민간협력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UNGC 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차별 지속가능경영활동 관련 이
TYM 김도훈 대표가 ‘2025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김도훈 대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에 5년 연속 연사로 초청됐다고 26일 밝혔다. 김도훈 대표는 22일 개최된 세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위한 친환경 기술과 인공지능 솔루션’에 연사로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는 김도훈 대표를 비롯해 충남대학교 김용주 교수, 일본 훗카이도대학교 노구치 노보루 교수, 일본 쓰쿠바대학교 토파엘 아하메드 교수 등 세계적 농업 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해 인공지능과 친환경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김도훈 대표는 발표에서 식량 자급률 저하, 농업 인력의 고령화, 청년층의 농업 기피, 그리고 기술에 대한 신뢰 부족 등 현재 농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요인을 짚었다. 그는 “농업은 더 이상 과거의 낡은 산업이 아니다. 기술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이라며, “청년층과 스타트업이 농업에 진입할 수 있는 생태계를
농업 전문기업 NH농우바이오가 종자 업계 최초로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에 공식 입점하며, 온라인 종자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입점은 NH농우바이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전하는 온라인 유통 채널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한 채소 종자를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NH농우바이오는 이번 쿠팡 입점을 통해 ▲사계절 재배 가능한 3종 모둠상추, ▲샤브샤브 텃밭세트 3종, ▲건강한 쌈채소세트 7종, ▲열무·알타리 세트 등 가정용 소포장 세트 제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오이, ▲쌈배추, ▲청경채, ▲근대, ▲열무, ▲알타리무, ▲시금치, ▲대파, ▲엔다이브 등 재배가 쉽게 가능한 인기 단품 종자도 함께 판매한다. NH농우바이오 정채현 마케팅본부장은 “건강하고 신선한 채소를 직접 키워 먹고 싶어 하는 도시농부, 주말농장 애호가, 가드닝 초보자 등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에 맞춰 제품을 구성했다”며 “화학농약 없이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종자를 누구나 쉽게 구매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이번 입점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전했다. 이번 이커머스 진출은 NH농우바이오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종자 산업의
TYM이 북미 트랙터 시장의 역성장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1분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였다. 글로벌 농기계 전문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002900)은 2025년 1분기 매출 2,257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영업이익은 41.1%가 각각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고금리 기조와 해상 물류비 상승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북미 시장 내 전략적 영업 개선과 재무구조 안정화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미국 AEM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북미 트랙터 시장은 전년 대비 14.7%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TYM의 북미 판매는 전년 동기 1,098억 원에서 올해 1,359억 원으로 23.8% 증가했다. 이는 프로모션 비용 축소와 영업 효율 극대화의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달러 강세에 따른 환율 효과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TYM은 재무 건전성 강화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트랙터 재고 감소와 매출채권 회수 노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65억 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고, 부
‘롱스타K플러스’는 기존 ‘롱스타플러스’보다 질소 함량이 더 높은 비료로, 질소와 칼리를 모두 코팅해 작물 생육 후기까지 양분을 꾸준히 공급한다. 벼와 원예작물의 초기 생육 증진에 효과적이며, 등숙율과 완전미율을 높여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을 준다. 비료 입자가 매끈하고 균일해 측조시비 및 기계살포 시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