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역량개발과에서 추진하는 공무원 교육은 교육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앙단위 교육을 받은공무원이 도 단위 현장교육으로 또다시 시·군단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창출한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름다운 훈장이다. 중앙공무원 교육에서 출발한 교육이 농촌지도 현장의 모습을 바꿔나가고 더 나아갈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농업 경쟁력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 이것은 박근혜 정부 3.0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다.직원역량을 강화하면서 농가소득까지 창출하는 농진청 역량개발과가 지난해 인사혁신처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농진청 농업인교육의 역사성을 만들어 나가는 역량개발과 박공주과장의 리더십이다.공무원 현장강사 교육, 그 아름다운 훈장바로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 것농진청 역량개발과에서 매년 현장강사를 5천명배출하면 26만명의 농업인들이 교육을 받아 농가 소득을 창출한다는 것은 한편의 드라마이다.특히 강의교안 신규 콘텐츠, 분야별 전문강사, 일터학습중심의 새로운 교수방법 등을 활용한 과정운영으로 농진청 농업인 교육의 역사성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박공주 과장은 역량개발과로 부임한 후 연구교수제도와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며 1차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연중 멜론을 경매한다. 시장 규모는 연간 300억 정도이다. 중앙청과와 서울청과에서 80~90억원의 경매를 한다면 농협공판장은 60억원, 동부팜청과와 한국청과는 40~50억원 규모 일 것이다. 지난해 멜론시장은 가정 소비보다 외식사업용 위주였다.중앙청과 조현준 경매사는 "멜론 소비는 외식요식업체의 바람을 많이 타는 농산물이다. 가정에서는 제철 과일을 더 선호하는 편이고 경기가 좋아야 멜론 가격이 좋다. 하지만 멜론 농산물은 성장 잠재력이 높다. 당도가 높고 맛있는 멜론을 많이 찾는다. 소득 수준이 높일수록 멜론 소비는 늘어난다."고 평가했다. 소비자의 입맛이 서구화되고 외식 위주 문화가 이어지고 있어 소비층이 늘어나고 있다. 그 예로 프랜차이즈 '설빙' 업체로 납품하는 중도매인에 따르면 1주에 멜론을 수천 톤씩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명절 선물용으로 인기 최고멜론 소비량의 최고 시기는 단언컨대 추석이다. 멜론 생산과 소비량이 많은 시기도 부여 지역에서 출하하는 추석이다. 특히 명절에는 사과와 배 선물용 출하가 높지만, 보험회사나 은행에서 선물용 멜론을 선호하고 있다. 제수용 과일은 사과와 배가 필수이지만 제수용이 아니더라도 선물용으로 인기
"생산비 절감 시설을 비롯하여 고품질 육묘 생산, 기후 온난화와 외래·돌발병해충 발생 등에 대책하기 위해 공정육묘장 현장토론회는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산·학·연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고품질 모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이러한 현장토론회는 모종을 생산하는 육묘인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모종을 구입하는 농가 그리고 대학과 연구기관의 관계자들에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안주원 회장은 "특히 외래 식물바이러스병 출현이 잦아 육묘사업은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매년 증가하는 인건비와 시설투자비의 효율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접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육묘현장토론회에서는 현장에서 돌출되는 문제들을 살펴보고 의견을 주고받으면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사단법인 한국육묘산업연합회는 매년 4회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육묘산업발전 방향에 따른 자조금 이해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국내 참다래 농산물이 수입농산물과의 품질과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개방시장에 대응하며 농업인 스스로 변화, 노력하는 사단법인 한국참다래연합회(회장 이춘연). 어떻게 하면 참다래산업을 발전시키느냐에 사활을 걸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참다래 회원들과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이춘연 회장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한국참다래연합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의무자조금 도입 목표 위해 뛴다 "2015년 가장 큰 목표는 의무자조금 조성이었습니다. 이제는 한국농업이 아니라 세계농업이잖아요. 하루 빨리 참다래 생산자의 마음을 모아 외국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겨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 생산에만 그치는 농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생산부터 가공, 판매까지 참다래산업으로 육성시키는데 모두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춘연 회장은 지난 2015년 1월 사단법인 한국참다래연합회장에 취임한 이후 의무자조금 도입 목표를 위해 참다래 생산자단체, 관련 농협과 끊임없이 교섭했다. 참다래 생산자들의 90% 이상 참여 의견을 모았다. 전남, 경남 제주 지역의 농협을 찾아다니면서 의무자조금을 함께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지만, 의견 불일
기후변화,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농업인들의 교육과 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 국민의 먹거리 생산에 사명감을 감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그리고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순창농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들과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농가소득 창출에 맞춘 지도사업 "국내 농산물 소비 시장도 글로벌화가 되어가고 기후도 심각할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국산 농산물만 먹겠다는 소비자가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농업의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것에 치중하기보다 환경변화를 직시하고 지혜를 모아 차별화된 순창농업의 경쟁력을 갖춰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구연 소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농작물 품목, 품종선택부터 재배기술까지 기후변화에 따라 농가교육 및 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백향과 여주 등의 농산물을 소득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100억원을 투자하는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12월에 착공되면 다양한 유기농업재배기술과 친환경농업 실용화 연구및 교육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강화 사업에 치중할 것이다. 따라서 농가는 소
"수박농사에 치명적인 바이러스 퇴치방법 개발보급과 2003년 씨 없는 수박생산기술교육, 씨 없는 수박 일본수출 등 수박산업 발전에는 이석변 연구회장의 역할이 아주 컸습니다. 혼자만의 수박 농사가 아니라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맛있고 안전한 수박을 생산하는데 열정을 쏟는 모습은 다른 농가의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수출하는 수박은 kg당 평균 8,000원 정도를 받을 정도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호평 받았습니다."김정엽 자원개발과장은 "씨 없는 수박을 후레쉬컷으로 일본 현지에서 인기가 있다는 것에 가슴 벅찼고 자랑스러웠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9농가 4ha를 SWT수정법으로 추진했는데 맛있는 고품질 수박을 생산했다. 올해는 15톤 수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박 농가들이 한 마음으로 움직였고 수출을 통해 일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앞으로도 국내 소비가 약세일 때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겉이 노랗고, 속이 노랗거나, 빨간 씨 없는 수박, 겉이 검정색이고 속은 빨간 씨 없는 수박 등 다양한 컬러 수박을 재배해 봄과 여름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정부에서는 벼, 보리, 밀, 콩 등 식량작물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국립종자원은 강원,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7개 지원을 운영하여 관할 지역에 어떤 품종을 생산하여 공급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지역종자 생산·공급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보급종 생산·공급 품종을 선정하기 위해 먼저 종자원 지원에서 각 시·군별 공급을 희망하는 품종과 수량에 대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각 시군에서 희망하는 품종과 수량을 제시하면 지역적응성, 품종특성, 소비자 선호도 등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보급종 생산·공급 계획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 지역종자생산·공급협의회'를 통해 품종과 수량을 결정하게 된다. 이후 국립종자원 본원에서 각 도별 보급종생산·공급 계획을 취합 조정하여 농식품부에 제출하면 농식품부에서 '종자생산공급계획'을 확정하여 공표하면 종자 생산·공급 절차가 진행된다. '지역종자 생산·공급협의회' 통해 정보교류 "국립종자원에서는 종자 생산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유관기관, 유통업체, 농민 생산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종자 생산·공급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1월에는 벼, 콩 등 하계작물과 8월에는 보리, 밀 등 동계작물을 협의합니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먹는 과일을 꼽는다면 단언컨대 제주 감귤이다. 한 개의 감귤로도 따뜻한 정을 주고받을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지 장소 구애받지 않고 과일의 맛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감귤의 구연산은 피로를 없애주고 산성화된 인체를 약알칼리성으로 개선하여 성인병을 예방하고 비타민C는 파인애플보다 4배 이상 함유하고 있다. 상큼한 신맛으로 식욕을 좋아지게 하는 제주감귤은 기능성과 약리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주의 역사성과 문화 그리고 감성농업을 가진 새콤달콤한 제주감귤은 언제부터 재배됐을까? 생산자단체, 농업인들과 함께 제주명품 감귤을 만들어 나가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특작과 윤창완 과장을 만나 맛있는 제주 감귤이야기를 들었다. 제주 감귤의 역사성, 탐라국 때부터 진귀한 농산물 탐라국 때 감귤이 백제와 통일신라에 보냈던 공물이라는 기록은 고려 문종 고려사에 나와 있다. 또 조선시대에도 감귤은 종묘에 올리는 계절 특산물이었고 제주목에서 관리하는 과수원이 무려 36개소이었다. 재래종 감귤은 제주 전체 지역에서 재배할 만큼 1500년대에도 진귀한 농산물이었다. 1911년 일본에서 도입한 개량 품종 온주 밀감 14그루가 서귀포 지역에
백합꽃은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꽃이다. 사랑을 말할 때도 백합꽃에 비유하고 순결함도 순수함도 백합꽃에 비유한다. 사람들에게 즐거운 향기와 마음을 행복하게 만드는 백합꽃을 생산하는 주인공이 바로 사단법인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원이다. 특히 최명식 회장은 2009년 전국의 백합 농업인들을 결집시켜 농협에 의지했던 자조금을 2001년 백합생산자 자조회로 육성시켜 농가 소득과 백합수출의 경쟁력을 높였다. 백합 농업인들의 힘을 모아 국내 백합산업을 급속도로 발전시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온 최명식 회장은“생산자 단체는 할 일이 많다. 영농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농가 피부에 와 닿은 자조회 이끌다최 회장은 초창기 절화자조금에 소속했던 백합 품목을 백합자조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농가들에게 이해시켰고‘자조금은 이것이다’할 정도로 농가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매년 백합자조회는 3년 연속 1억, 2억으로 자조금을 증액시키는 등 최우수자조금단체로 선정됐다.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을 맡으면서 농가들에게 필요한 자조회를 운영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죠. 또 1년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즐겁게 만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 축제죠. 생산자는 일 년 동안의 땀 흘린 모습을 생각하며 소비자에게서 좋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계기가 되고, 소비자는 좋은 농산물을 낮은 가격으로 구입하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가져가는 축제입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쏟아지는 수입농산물과 끊임없이 경쟁하면서도 안전하고 맛있는 과일을 생산하는 생산자와 우리 국산 과일과 함께하는 소비자가 대한민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이끄는 주인공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고맙다는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매년 개최하는‘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축제로 급부상시킨 주인공이다. 5회째 개최되는‘과일산업대전’은 소비자에게 더 나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별, 단체별 전시회를 결산하는 종합산업대전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함께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