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6월 27일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코칭반 과정을 개강했다.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 및 심화교육 이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식품가공 공정 및 농산물 가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포함돼 있다. 이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8회에 거쳐 진행되는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과정은 식품 관련 법규 및 제품 포장 디자인 등 제품개발, 생산, 창업, 판로개척, 홍보까지 전반적인 농산물 가공창업의 절차에 대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6월 준공된 ‘장흥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 및 심화교육과정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는 총 390㎡ 규모에 착즙기, 분쇄기 등 46종의 가공기계가 설치되어 있어 잼, 과일주스, 건조과일칩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착유기를 활용해 참기름·들기름 생산도 가능하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능력 향상으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통해 농외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관내 농업인의 소형건설기계(3톤 미만의 굴착기) 조종사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1톤 이상의 건설기계는 조종사면허를 취득해야 사용할 수 있지만, 농가에서 인지하지 못하거나, 교육비 부담에 따른 무면허 운전으로 농업인들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시는 영농 현장에서의 건설기계 사용이 많아지는 추세에 맞춰 농업경영비 절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개선과 농업 기계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 기간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진)는 부여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 마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과 후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총 9회 운영될 예정으로 유아기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찹쌀모찌 만들기」, 「과일청 만들고 맛보기」체험은 농업의 중요성과 부여군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려 농업에 대한 친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예, 목공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신체 활동이 요구되는 체험들을 통해 우울감과 불안감을 낮추고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농업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촌지역에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회장 이태수)가 주최한‘제12회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혁신역량강화 한마음대회’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과 농작업 안전 결의문 채택, 사랑의 쌀 기탁식(백미 400㎏),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했다. 이태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상기후, 노동력 부족, 지역소멸 위기 등 농업·농촌 위기 속에서 농촌지도자의 단합된 힘으로 복잡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인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과 신소득 작물 발굴 등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는 당부와 함께 군에서도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충청북도지사 표창 김종구(삼승면), 보은군수 표창 김상배(탄부면), 보은군의회 의장 표창 김용구(장안면),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표창 김대중(회인면),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 한정환(마
장성군이 16일부터 농업인회관 1층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희망자 대상 ‘농산물 가공 기술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농식품 판매를 위한 인허가 절차 △식품 위생 및 안전교육 △에스엔에스(SNS) 활용 마케팅 △지역 농특산물 ‘밀키트’ 상품화 기술 △현장 견학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1회씩 총 10회를 진행해, 오는 9월 24일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상품화 등 창업에 필요한 소양을 갖추는 데 유용한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농산물 가공 상품화 전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자’에서 ‘판매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청주시는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단재로 480-2) 안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다. 월요일은 휴장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시간씩 3회로 나눠 운영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간별 최대 이용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무료,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시는 보다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 간호요원, 야간경비 등을 배치하여 안전 관리에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휴장일(월요일)에는 청소와 수질 점검을 진행한다. 유기농단지 물놀이장은 조립식 풀장,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식당, 카페 등이 있는 마케팅센터가 가까이 있어 휴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물놀이장은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수경식물 심어가기 △테라리움 만들기 △우리농산물 활용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가 주관하는‘2024 피서지 문고’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유기농단지 물놀이
양평군 생활개선회는 지난 16일, '2024년 이웃사랑 추억의 음식으로 전해요' 행사를 30여 명의 회원이 모여 지역 소외계층에게 “추억의 음식,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이웃사랑 추억의 음식으로 전해요'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아 양평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했으며, 경기도민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사회적 통합을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양평군 생활개선회가 선정되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지난 6월에는 술빵과 열무김치를 나누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에는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를 준비하여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준비한 보리빵과 얼갈이열무김치는 양평군 12개 읍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생활개선회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고,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서도 배포했다. 이성환 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장은 “양평군 생활개선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눔으로써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로서,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주위를 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상 기후 등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슈퍼오닝쌀 꿈마지 품종의 우량종자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지역 내 채종포 12.2㏊를 대상으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항공 방제를 진행했다. 7~8월은 장마와 집중호우, 고온다습한 날씨 등으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병나방,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이 가장 심한 시기로, 채종포 공동방제를 추진하여 병해충 차단 효과와 노동력 및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 벼 재배 사전 관리 및 약제 살포 요령 등 현장 영농지도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 발생 최소화와 고품질 우량종자를 확보하여 내년도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참여 농가에 안정적으로 종자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후에도 병해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자가 예찰과 개별 방제로 저탄소 슈퍼오닝쌀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팀업 캠퍼스에서 이천시4-H연합회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4-H회원을 비롯한 학생회원, 지도교사,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금언을 목표로 이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4-H회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한 요리대회 프로그램 및 실내 레크레이션 단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학생 회원들이 함께 지·덕·노·체 4개의 대로 나뉘어 실내·야외 활동에 참여하여 이천시4-H연합회 단합과 내부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4-H 본연의 정신과 이념을 되새기며, 청년4-H회원과 학생4-H회원이 함께 LED 등불을 활용하는 퍼포먼스로 4-H 이념의 메시지 전달식을 거행했다. 노재덕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야외교육은 지덕노체 이념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활동, 화합,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참여 4-H회원들이 즐겁게 즐기며 향후 이천의 리더로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4-H연합회 이정남 회장은 “야외교육 행사를 통해 이천시 4-H가
완주군이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의 선제적 방제와 장마 대비 환경정비를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장마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병해충은 고추 탄저병으로, 탄저병은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며 고추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초래한다. 감염된 고추는 열매에 어두운 초록색의 오목한 점이 생기며, 병원균 포자들이 겹무늬 모양의 덩어리를 생성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열매 반점이 검게 썩어 들어가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장마 시기에 고춧잎이 누렇게 변해 떨어지거나 검붉은 얼룩이 생기는 ‘적고현상’도 주의해야 한다. 적고현상은 고추 역병 저항성 품종 육종 과정에서 저항성 물질과 함께 유전되어 발현되는 현상으로, 주로 과습이나 건조 등 재배환경이 불량한 경우 황변, 낙엽 등의 이상 현상이 나타난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추 탄저병은 한번 발병되면 방제가 어려워 발생 전 예방 위주의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적고현상은 두둑을 높이거나 배수로를 정비하여 예방할 수 있다”며 “장마 전후 병해충 방제가 한 해 고추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므로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