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품목별 핵심기술 교육인 2025년도 음성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내달 1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과목들을 편성했다.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를 포함한 16품목(복숭아, 과수화상병, 수박, 벼, 콩, 작물보호제, 사과대추, 체리, 고추, 멜론, 블루베리, 양봉, 포도, 사과, 약용작물, 토종벌) 18회 과정, 1560명을 대상으로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음성군민 또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 방문해 접수하거나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QR코드 접속해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음성군청 및 음성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채기욱 군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2025년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고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이 함양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쌀베이킹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쌀베이킹 전문가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총 33종의 쌀 디저트를 배우고 익혔으며, 최근 자격검정시험에 응시한 결과 15명 전원이 합격하여 쌀베이킹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자격증을 취득한 15명은 우리 쌀에 대해 다방면으로 배우고 익히며 농촌 여성 리더로서 우리 쌀의 가치와 활용 방법을 전파해 나갈 예정으로, 여성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은하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장은 “다양한 쌀 베이킹 작품을 만들며 시각과 미각 모두 즐거웠고, 함께 나누는 행복감도 컸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환원하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며 배움의 장을 마련해주신 공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을 발판 삼아 농촌 여성 리더로서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과 여성농의 교육 참여 비율 △졸업생 관리 및 역량향상 지원 등 여러 항목에서 만점을 차지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농업인대학 운영 개선 노력에서 가점을 받아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류창수)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발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농업인 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속적인 교육 성과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전국 150개 시·군에서 농업인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자체평가(1차)와 역량평가(2차)를 걸쳐 10개 시군을 선정한 후, 최종 발표 심사에 들어갔다. 주요 평가 내용은 ▲요구 분석 및 인프라 구축 ▲과정 개설 및 운영 ▲평가 및 사후관리 등이다. 2024년 화순군농업인대학은 유통마케팅과와 춘란과 두 개 과정을 운영했으며, 지역 농업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소규모 농업인들의 유통 및 판매 활성화와 부유농촌 실현을 위한 신소득작물 육성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했다. 유통마케팅과는 유튜브, 블로그, 라이브커머스 등 소셜미디어 채널 활용 실습으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으며, 춘란과는 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올해 농업인 교육훈련사업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는 농업인대학 최우수기관으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보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며, 이로써 농업교육 훈련 3개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은 교육운영과정 개발, 운영방법 및 프로그램 등의 독창성과 혁신성을 평가해 전국 15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발표를 거쳐 선정된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춘란학과 개설과 운영, 농특산물 유통‧판매활성화를 위한 유통마케팅학과 신설 및 운영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농산물 가공 교육, 체류형 지원센터와 연계한 귀농 정착 교육, 지역자원(야생화) 활용 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평가되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교육훈련 및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전문자격취득, 농업기계 현장안전 정비 실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교육 등에서 괄
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 관제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단순히 모니터링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25일부터 오이, 딸기, 토마토 등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통합관제 시스템의 데이터를 활용한 농가 현장 컨설팅을 3차례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스마트농업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 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 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별 최적화된 관리 방법을 제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암대학교 심근섭 교수와 ㈜스마트팜에이전트가 참여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방향은 스마트농업 데이터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농가의 현장 문제를 진단한 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여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김희영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현장 컨설팅은 정밀농업을 위한 첫걸음이며,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데이터 수집에서 활용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다. 스마트농업을 통해 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농기계 정비기능사 필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 중 보유 농기계의 자가 정비가 가능하도록 정비 능력을 배양하고 부족한 농기계 정비 분야 인력 확보를 위해 기획되었다. 해당 교육은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청년(40세 미만), 여성, 농업인을 우선 선발 한다. 교육 일정은 12월 9일부터 13일 중 4회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밀도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에 합격하는 교육생에게는 농기계 정비기능사 실기 과정 수강의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상인 소장은 “청년농업인의 농기계 자가 정비능력 배양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하여 이번 교육을 기획하였다.”며“안성시 청년농업인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관내 소재한 ‘마실(주)농업회사법인(대표 김선화)’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4년 농촌교육농장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늘봄학교와 연계한 농촌교육농장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농촌교육농장들이 참가했으며 프로그램 현장 적용사례 등을 평가받았다. ‘마실(주)농업회사법인’은 ‘쌀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지역농산물인 이천쌀을 활용한 창의적인 학년별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했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독창적이고 다양한 교구․교재 개발을 강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됐으며 마실(주)농업회사법인 김선화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맞춤형 농촌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농촌 체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대표 농산물 청원생명쌀로 만든 쌀과자가 처음으로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개발한 쌀과자 ‘안심쌀이요’ 4종을 태국으로 수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청원생명쌀농협공동사업법인 식품소재가공센터에서 청원생명쌀 쌀과자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약 5천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25g짜리 과자 16만봉(4천㎏)이다. 40피트 컨테이너 2동에 담겨 이날 오후 부산항에서 태국으로 향할 계획이다. 제품은 태국 현지 유통업체 지두방(주)을 통해 12월부터 방콕, 치앙마이에 위치한 지두방지마켓(JIDUBANGMARKET)과, 태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입점된다. 청주시는 국내 쌀 소비 침체로 인해 남는 쌀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청원생명쌀영농조합법인 등과 함께 쌀과자 상품을 개발해왔다.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해 상품화한 과자 10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약 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원생명쌀 쌀과자 수출로 기대하는 연간 목표액은 25억원”이라면서 “쌀가루 소비 촉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향후 연매출 50억원도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에서 논산공업고등학교 바이오제약과 학생을 대상으로 잔류농약분석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연간 3천5벡건 이상의 농산물 안전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제숙련도평가(FAPAS)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분석 능력의 신뢰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분석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공공기관 또는 민관기업이 부재한 상황에서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결정하며 이뤄졌다. 1일차 잔류농약분석 이론 교육 및 2일차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잔류농약분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질관리 분야의 취업에 필요한 기술들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과 교사는 “교내에서 할 수 없었던 실험을 분석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취업 준비와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정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농산물 안전성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이창영)와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정혜선)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전북 군산과 전남 신안 일원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농업인학습단체 6차산업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첫날에는 군산의 풍년보리원 농장을 방문해 융복합화 우수사례 교육과 보리떡 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촌 융복합 산업을 선도할 미래농업의 대응과제와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리더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다음날인 20일에는 신안군 압해읍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31ha)의 분재 테마 공원인 1004섬 분재정원을 방문해 지역 자연자원 활성화 사례를 보고 느꼈다. 이창영 농촌지도자회 회장과 정혜선 생활개선회 회장은 “청양을 대표하는 두 농업인 학습단체가 농업과 농촌의 융복합 산업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다짐했다.